8월10일 객사리 호우피해 봉사오신 도청직원분들을 칭찬합니다
경황이 없는 상황임에도 담양에 거주하시는 친정엄마를 대신해서 글 올립니다
무거운 쓰레기가 되버린 가구들이며 잡동사니가되버린 것들을 미처 못 빼내고 힘에부쳐 못하고 있었는데 젊은 도청 직원분들이 25명쯤 골목에 도착하셔서 내놓은 가구들 밖으로 옮겨주고 내일처럼 워로해주시고 도와주셨어요 아버지늘 하늘로 보내드린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비피해로 모든살림살이까지 이렇게 됐다는 엄마말씀에 젊은 여직원 한분이 엄마를 꼭 안아주시더래요 그게 더 고맙고 이쁘게생기고 성격까지 백점인 여직원선생님과 (저희집엔 여자직원분 한분배정) 비오고 더운날 무겁고 더러워진 짐 정리해주신 담양객사리 6길5번지에 오셨던 도직원 선생님들게 글로나마 감사인사 올립니다 그날 kbc 방송도 인터뷰 하셨지만 보여주기식이 아닌 진심에 도직원분들께 너무 감사했어요 피해복구는 멀었지만 처음 받아본 봉사에 도청에대한 도민으로써 꼭 감사인사 어머니와딸인 제가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