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사슴결핵병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축 방역 및 공중보건상 우려가 심각하다면서 도내 사슴결핵병 조기 근절을 위해서는 사슴 사육농가에서 자발적으로 결핵병 검사를 신청하여 조기에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강원도는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10. 4.12일 공포)이 금년도 12.30일 부터 시행되면 사슴결핵병에 걸려 살처분한 사슴에 대한 보상금이 가축 평가액 전액에서 60%로 대폭 축소된다고 밝히면서, 관련법이 시행되기 전에 사슴 결핵병 검사가 이루어져야 법 개정에 따른 농가 불이익이 최소화 된다면서 사슴 농가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사슴결핵병 검진은 금년도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가의 관심이 적어 참여의식 제고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 8.24~27일 강원도 가축위생시험소 주관으로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사슴 사육농가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슴 결핵병 검진 사업 개요, 전국 발생동향 및 살처분 보상금 지급관련 개정내용 등에 관해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사슴결핵병 조기 근절을 위해 사슴결핵병에 대한 예방수칙 홍보·교육 및 감염축 조기색출·살처분을 위한 검진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 및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우리 전남 사슴농가들은 잘 모른체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