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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1전투비행장에 대해서 논쟁을 하지말자.

작성자 류달용 작성일 2010-12-18
광산구에 위치한 제1전투비행장이 갑론을박의 열을 달구고있다.
지금은 제1전투비행단, 광주공항의 두단어로 불러지지만 과거에는 송정리비행장으로 통칭됬다.
송정리가 쇠퇴되어가니 그리되는것같다.

광주공항의 낱말을 사용하기보다는 그곳이 원래 군사비행장이기 때문이다.
광주의 원래 비행장은 상무지구에 위치했었다.
그활주로는 80년대 초까지 흔적이 남아있었다.
지금의 상무지구 중심부 롯데마트 부근쯤으로 추정된다.
까만 아스팔트 활주로가 확연히 남아있었다.
그쯤에는 고물비행기가 구광송간도로 마륵동 군인아파트 담벼락에 적재되있는 모습도 보았다.

그비행장 이설을 60년대초 현위치로 건설되기 시작했다.
그비행장 활주로를 건설하기 위해서 삼도 도덕동의 석산을 개발하여 무수한 장비와 덤프트럭 인력이 투입되었다.
당시 불도저나 크레인 포크레인 페이로더 등등 건설장비를 보고 저게무슨 괴물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송정리일대 주민들은 비행장건설의 특수를 누렸다.
당시는 미군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주둔하던때였다.
그리하여 용보촌이 등장하였다.
비행장과 송정지구는 땔수없는 연관관계를 가졌다.
건설이 종료될쯤에는 군무원 아니면 용역원으로 근무하여 생계를 유지하였고 퇴직후에는 연금자생활을 하는 수가 현재도 많이있다.

그런비행장을 최근들어서 죄악시하고 이설하라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시대변화에 따른 풍조로 본다.
최근 안보 보다는 개인시각에 따른 개성이 강하여 군사시설은 모두다 죄악시하고 멀리할려는 조류이다.
그와 더불어 민항도 무안으로 옮기라는 표현도 자주 듣는다.
이는 상당한 모순을 가지고있다.
정치적 영향과 힘의논리로 전국 어디라도 공항을 건설할수있다.
그러나 수요창출은 인위적으로 어렵다.
그현상이 무안공항이다.

전국에서 접근성이 가장좋은곳이 광주공항이다.
시내버스 지하철이용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다.
그러한 최적의 공항을 멀리하자고 하는 광주시민이 있다면 말이되겠는가?
향후 고속철이 완성되는것을 우려하는데 이는 기우이다.
지금 주고객이 제주노선이다.
그리고 저가 항공의 도입으로 요금에서 별반 차이가 없다면 항공수요는 줄지않는다.
비행기가 빠르니까?

그리고 지금은 수도권 김포공항의 노선을 우려하지만 인천공항노선을 개설한다면 그상황은 달라진다.
고속철의 경부선이 전체 완공이됬다.
항공수용의 변화를 초기에 예단하기는 아직이르다.
포항이나 울산은 미미한 변화가 있지만 저가항공이 도입된 부산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여러 교통편 선택의 차원에서 보더라도 항공수요는 존재한다.
그러한 논리를 적용할때 광주비행장은 존재의 이유가있다.

민항을 가질려면 제1전투비행단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
12월17일 김대중센터의 호남미래연대 주최 토론회에서 보듯이 유리한 입장만 추구해서는 않된다.
전투비행장이 들어서서 민항이 취항하고있다.
전투비행장은 어디론가 떠나고 민항만 유지된다고 보는것도 설득력에서 부족하다.

선거때마다 반복되는 벽진동 탄약고 이설과 더불어 비행장문제도 거론되고있다.
과연 한발짝이라도 진전되는게있는가?
군사시설 해제조차도 되지않고있다.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지방의원의 힘으로 어려운 사실을 가지고 주민들을 현혹시키고있는것이다.
중앙정부 국가가나서고 미군의 협조가있어야만 가능하다.
지금도 공항의 확장을 위하여 신야촌 일부부지를 매입하고있다.
쉽게 공항이설이 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앞으로는 그런 현혹에 속지말자.
오히려 현상태에서 실리를 찿아야한다.

전투비행장의 존재를 인정하여야한다.
소음이 주범이다.
이는 도심확장으로 신시가지가 들어서고 비행장 주변에 아파트촌이 들어섰기 때문이다.
그런 현상은 비단 광주만 문제되는게 아니다.
전투비행단이 위치한 모든지역의 문제이다.
비행장이 먼저 존재하고 그이후에 벌어진 상황을 어찌 설명해야하나.
그주변에 인허가를한 행정관청이 문제이다.
그리고 주민들도 비행장의 존재를 알고있지않는가?

광주 전투비행장의 존재가치는 상상을 초월한다.
먼저 주민수 증가이다.
지금 영내에도 000세대의 아파트가있다.
광산구 신창지구 000세대의 영외아파트가있다.
이들은 광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우리의 이웃이다.
또한 개인적으로 영외에 기거하는 다수의 군인들이 있다.
부대내부 병사들은 제외한다.
12월 2일 블랙이글팀의 비행단이 작별을 고했다.
그만큼 주민수가 떠난것이다.
또한 비행기라는 첨단기기라 향학열이 높다.
우수한 인재들이다.
그 군인들이 관내 대학과 대학원 취학수를 무시할수없다.
군사시설안에 근무하는 민간용역원수와 조달물자가 어디에서 수급되는가?

민간공항시설관리에 근무하는 인원과 여행사 서비스종사자 다 광주시민이다.
항공화물종사자와 비행장으로 향하는 택시의 대열을 보라?
우리가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를 경제집단으로 알지만 전투비행장도 그에 버금가는것이다.
지금 광주가 여러 상황에서 어렵다.
그이유의 일부는 군부대인 상무대가 장성으로 옮겨가고 도청이빠진게 큰이유이다.

광주비행장을 최적 친환경의 공원으로 바라보자.
전국어디도 비행장전체를 조망할수있는곳이 없다.
유일하게 광주는 가능하다.
영산강 강둑에서 바라보는 비행장의 경관은 장관이다.
넓은 평원과 정비된 주변환경 최첨단의 상징인 비행기의 모습을 보자.
산교육장이 되는것이다.
4대강 사업으로 그주변은 더정비가 될것이다.
자녀들과 소풍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의 이착륙을 보면서 세계로 향하는 넓은이상을 키워주자.

소음은 인정한다.
제1전투비행단 비행기는 T50훈련기이다.
그러나 타지역은 팬텀기로서 전투기이다.
그소음은 비교도 되지 않는다.
최근 천안함사태 연평도사태를 겪었다.
우리지역은 야간비행이 덜하지만 타지역은 준전시 상황에 준하는 주야 전투비행이 말할수없다.
우리만 비행기 소음을 겪는게 아니라는것이다.
유득 우리만 드세게 나서는 이유가 있는지?

비행장이설의 가부의 조건이 지자체간의 원만한 합의이다.
과연 합의가 되겠는가?
이는 영원히 존재한다고 보면 속이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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