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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어업인 10명 중 1명은 억대 소득

작성자 해양항만과 작성일 2013-03-26
○ 전남도는 지난해 1억이상 고소득을 올린 도내 어업인이 2,258가구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어가 21,804가구의 10%를 차지하는 수치다.

○ 특히, 지난해 태풍, 적조, 동해 피해와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 유가 상승 등 어려운 수산환경에도 불구하고 2011년(2,220가구) 보다 38가구(2%)가 늘어난 것이어서 주목된다.

※ 최근 3년, 고소득어가수 ′10년) 1,338가구 → ′11년) 2,220가구 → ′12년) 2,258가구
○ 작년의 경우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해 증가폭이 감소하긴 하였으나, 1억원 이상 고소득어가가 꾸준히 늘어난 것은 어업인의 위기 극복 노력과 패류 · 해조류 양식어장 확대, 전복 · 김 등 품목별 규모화 · 기업화에 따른 수출소득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패류양식이 765가구(34%)로 가장 많았고, 해조류양식 447가구(20%), 가공·유통업 372가구(17%), 어선어업 342가구(15%), 해수어류양식 191가구, 내수면 양식 118가구 순이었다.
○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에 대비해 볼 때, 패류 · 해조류양식 분야가 50어가 이상, 가공 · 유통업과 해수어류 양식 분야가 20어가 이상 증가하였으나 어선어업과 내수면양식업 분야는 유가상승, 기상악화, 뱀장어 치어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이다.

○ 또한, 소득 규모별로는 1억 ∼ 2억미만 1,634가구(72%), 2억 ∼ 10억미만 595가구(26%), 10억 이상도 29가구(2%)나 됐다.
○ 시군별로는 완도군이 686가구(30%)로 가장 많았고 여수시 312가구(14%), 신안군 259가구(13%), 고흥군 229가구(10%), 영광군 195가구, 해남군 192가구, 진도군 165가구 등의 순으로 주업종이 해수면양식인 시군은 증가하고 어선어업과 내수면어업인 시군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완도군의 경우 양식을 가장 많이하고 있지만, 태풍피해로 인해 다소 감소하였다.
※ 증가 시군 : 해남(77명↑), 여수(62명↑), 고흥(50명↑), 신안(42명↑), 진도(32명↑)
감소 시군 : 목포(△99명), 영광(△38명), 완도(△21명), 강진(△4명)

○ 이와 관련해,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수산양식업의 기업화 · 규모화 추진과 친환경 수산정책을 편 결과 매년 고소득어가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잡는 어업 보다 기르는 어업 육성에 집중하고 자연재해 대비 시설확충과 수산업경영비 부담 경감대책도 마련해 지속적으로 어업인의 소득이 늘어갈 수 있는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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