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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산물 수입 ‘부침’ 심화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2-02-27
지난해 수산물 수입 ‘부침’ 심화
일본산 절반이상 줄어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2-02-24 10:43) / 게재일자(12-02-27)

냉장품은 95% 감소
값싼 칠레산 67% 증가
국내조업 부진여파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 여파로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이 전년비 53%나 감소한 반면 조업부진 등으로 국내산 수산물의 생산량이 감소한 틈을 타고 가격이 저렴한 칠레, 러시아산 수산물의 수입이 각각 67%, 1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량은 4만446톤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고 기존의 전통적 주요 수입 수산물인 활우렁쉥이, 냉장명태 등 활·냉장품은 1,900톤으로 전년보다 95%나 감소했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 주변해역의 수산물 생산량 감소와 국내 소비자의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 우려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기피에서 기인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체 제품별로는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해 오던 고가의 활·냉장품이 13만2,000톤으로 25% 감소한 반면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품 수요가 늘어 86만4,000톤이 들어왔다. 이는 전년보다 7%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전년대비 일본, 대만, 베트남 등의 수입이 크게 감소했고 칠레, 러시아, 중국 등의 수입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원전사고로 인해 자국내 생산량이 전년대비 63% 감소됐고 대만은 주요 수출품인 꽁치가 원양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수입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칠레에서는 전체 2만6,173톤이 들어와 67%가 증가했다. 이는 국내 연근해 및 원양산 오징어 조업이 부진함에 따라 조미·훈제 등 가공용 원료 오징어의 수입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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