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회장 전승희)는 3월 16∼17일 1박 2일 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함께하는 호남인 여성 리더십을 깨워라’는 슬로건으로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기도 31개 시군 여성회 회원과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혜경 젠터리더십 트레이닝센터 대표의 ‘여성리더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신극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감사의 ‘호남향우회의 비전’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정윤경 경기도의원의 ‘여성리더십 트렌드’란 주제 강연도 이어졌다.





저녁에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시작한 개회식은 장승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향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을 다짐하며 정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 열렸다.

전승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여성회원들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에서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애향심으로 맡은바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사랑, 호남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고향발전은 물론 여성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 깊은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수 모범 회원 표창에선 임정숙(양평군) 재무국장이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 귀감이 되고 있는 김미선(부천시 여성위원장), 배행순(화성시) 수석부회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유머와 재치 넘치는 강사의 입담으로 넌센스 퀴즈와 재밌는 율동 등으로 회원들 친목과 단합을 위한 신명난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여성회는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와 내고향 특산품 팔아주기 행사를 비롯 내고향 호남 자주 방문하기, 내고향 행사 적극 참여하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도농간 농특산품 교류 등 고향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