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D

사이드 메뉴 보기

도민기자뉴스

HOME > 참여와 소통 > 도민 명예기자단 > 도민기자뉴스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마리안느·마가렛 교육시설 조성

소개 고흥 나눔연수원 개편·확대 작성일 2024-02-14 기자명 고흥 김희 명예기자


‘소록도 천사’로 통하는 간호사 마가렛 피사렉과 마리안느 스퇴거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교육시설이 조성된다.

고흥군은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자원봉사자 교육시설로 만들기로 했다. 현재 연수원 건물 옆에 교육관, 숙박시설, 대강당 등을 신축할 방침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축면적 1270㎡, 연면적 4610㎡ 규모의 건물에는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토의실, 대강당 등을 시설한다. 하루 248명이 숙박할 수 있는 1∼12인실도 갖춘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 절반씩 170억 원이 투입된다. 고흥군은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1월 공사에 들어가 2026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연수원 건물은 마리안느·마가렛의 기념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고흥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며 39년간 봉사했다. 두 간호사는 2005년 건강이 나빠지자 ‘섬사람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다’는 편지를 남기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치매를 앓던 마가렛은 지난해 10월 선종했다.

  • 콘텐츠 관리부서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