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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유산 ‘가래치기’ 행사

소개 강진 병영 중고저수지에서 개최 작성일 2023-11-29 기자명 강진 윤순옥 명예기자


전통 어업유산인 가래치기 행사가 지난 11월 15일 강진군 병영면 중고저수지에서 열렸다.

‘가래’는 대나무를 삶은 뒤 줄로 엮어 만든 원통형 바구니를 일컫는 말이다. ‘가래치기’는 추수 뒤에 연이 자생하는 저수지에서 가래를 이용해 물고기를 가둬 잡는 전통어로 방식이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넓게 뚫려있는 가래로 물이 빠진 저수지 바닥을 눌러 바구니 안에 물고기를 가둬 잡는다.



병영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이날 가래치기에서 붕어부문 1등은 40.2㎝를 잡은 장경식 씨, 가물치부문 1등은 2.8㎏을 잡은 박근기 씨, 특별상은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82세 이만실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가래치기는 농사를 끝내고 저수지 물을 흘려보내면서 수확을 자축하고 내년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축제에서 유래됐으며, 가장 큰 물고기를 잡으면 큰 행운을 얻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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