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호남향우회는 6월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인천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효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문익 제29대 이임회장은 지난 4년간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 향우회원 900여명이 참석한 고향방문 행사에서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대한 향우의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고향사랑을 적극 실천해왔다.

정문익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열심히 일할 수 있어 행복했고 향우회원들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오명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애향심으로 수고해주신 정문익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교류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30대 회장으로 취임한 오명석 회장은 전북 부안군 출신으로, 건강기능식품 제조회사인 ㈜엠에스오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인천호남향우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으며, 인천계양구 새마을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지부 지회장 등으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