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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박람회 기간 배려·청결한 시민정신을”

작성일 2012-05-07
박 지사,“박람회 기간 배려·청결한 시민정신을”【대변인실】286-2050
-7일 담화문서 도민 질서 강조·남해안 발전 새 전기 비전 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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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7일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에 즈음한 도민 담화문을 통해 “박람회 기간동안 양보하고 배려하는 미덕과 함께 주변을 청결히 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보여 주자”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여수시청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에 즈음하여 도민에게 드리는 글’이란 제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박 지사는 담화문에서 “전남도와 대한민국, 더 나아가 세계 해양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드디어 개막을 하게 됐다”며 “지난 2007년 여수가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될 때의 감격과 환희를 성공 개최를 위한 에너지로 승화시켜 전 도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착실히 준비해 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동안 박람회 준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 주신 정부와 기업을 비롯한 각계 각층 관계자, 특히 행사가 잘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불편을 참아 오신 여수시민과 도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인구 200만의 작은 전남이 해양박람회 유치에 나선 것은 인류의 미래가 바다에 있기 때문”이라며 “해양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박람회는 우리의 운명을 바꾸고, 인류의 미래를 열어갈 방향을 제시하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박람회는 전남도가 개도한 이래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가장 큰 국제행사로 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 인구의 5배가 넘는 1천만명 이상이 전남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짧은 기간에 많은 사람이 찾아 와 도민들께서 다소 불편하더라도 이를 수용하고 인내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훈훈한 정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겪어야 하는 작은 불편은 참아내고 그들에게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며 주변을 청결히 하고 질서를 잘 지키는 성숙한 시민정신를 보여 주자”며 “호남인들은 역사의 고비마다 목숨을 바쳐 그 물길을 바꿔온 만큼 이번에도 그런 저력을 바탕으로 행사를 반드시 잘 치러 내자”고 말했다.

박 지사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돼 남해안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이번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지역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우리의 힘으로 남해안 시대를 새롭게 열어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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