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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대부분 수산물 인증제 ´몰라´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2-02-13
소비자 대부분 수산물 인증제 ´몰라´
- 적극적 홍보로 "수산물=안심 먹을거리" 인식 제고
- 소비자단테, 검역검사본부 간담회 참석…원산지표기 의문제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안전을 넘은 안심’을 기치로 농축수산물 안심제고를 표방했지만 소비자의 인식과 신뢰도는 높지 않아 보다 적극적인 제도소개 및 홍보활동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수산물인증·이력제품 등 안심 수산물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지 못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전국주부교육중앙회, 서울YWCA,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사)한국부인회총본부 등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검역검사본부가 지난8일 본부 대강당에서 마련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2년도 소비자단체 간담회’에 참석, 수산물 인증제품 등 전시물을 둘러보며 수산물이력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산지표기 등에 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원산지 표기제품의 20~25%가 허위로 밝혀졌다”며 수산물이력제에 따라 판매되는 제품의 신뢰성은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또 “고등어 등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이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수산물품질인증이 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은 “수산물이력제가 축산 등에 비해 늦게 시작돼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서 “광어, 참조기 등 이력표시가 되고 있는 수산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양식이며 고등어 등도 수입산이 아닌 원양산”이라 답했다.
실제 고등어, 오징어 등 원양 해역에서 어획된 원양산 수산물의 경우 수입산이 아닌 국내 원양산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력표시가 되고 있는 수산물의 경우 국내 양식장에서 출하된 수산물에 한정되고 있어 인증제나 이력제를 신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대다수의 소비자가 알지 못해 이 같은 의문을 품게 되고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수산 먹거리에 대한 인식제고가 요구되고 있다.
김민곤 (특)한국원양산업협회 전무는 “수입산과의 혼동을 피하고 안전한 국내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연계한 소비촉진행사와 할인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태 기자(lht0203@aflnews.co.kr)
- 적극적 홍보로 "수산물=안심 먹을거리" 인식 제고
- 소비자단테, 검역검사본부 간담회 참석…원산지표기 의문제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안전을 넘은 안심’을 기치로 농축수산물 안심제고를 표방했지만 소비자의 인식과 신뢰도는 높지 않아 보다 적극적인 제도소개 및 홍보활동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 일본 원전 사고로 방사능 등 식품 안전성과 관련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수산물인증·이력제품 등 안심 수산물에 대한 이해는 명확하지 못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연맹, 전국주부교육중앙회, 서울YWCA,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사)한국부인회총본부 등 소비자단체 대표들을 검역검사본부가 지난8일 본부 대강당에서 마련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2012년도 소비자단체 간담회’에 참석, 수산물 인증제품 등 전시물을 둘러보며 수산물이력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산지표기 등에 관해 의문을 제기했다.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원산지 표기제품의 20~25%가 허위로 밝혀졌다”며 수산물이력제에 따라 판매되는 제품의 신뢰성은 어느 정도인지 물었다. 또 “고등어 등은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조업이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수산물품질인증이 될 수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용호 검역검사본부장은 “수산물이력제가 축산 등에 비해 늦게 시작돼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다”면서 “광어, 참조기 등 이력표시가 되고 있는 수산물의 경우 기본적으로 양식이며 고등어 등도 수입산이 아닌 원양산”이라 답했다.
실제 고등어, 오징어 등 원양 해역에서 어획된 원양산 수산물의 경우 수입산이 아닌 국내 원양산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력표시가 되고 있는 수산물의 경우 국내 양식장에서 출하된 수산물에 한정되고 있어 인증제나 이력제를 신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대다수의 소비자가 알지 못해 이 같은 의문을 품게 되고 수산물 소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수산 먹거리에 대한 인식제고가 요구되고 있다.
김민곤 (특)한국원양산업협회 전무는 “수입산과의 혼동을 피하고 안전한 국내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를 늘리기 위해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연계한 소비촉진행사와 할인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태 기자(lht020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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