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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스스로 ´식품 리스크´ 비교 인식

작성자 식품유통과 작성일 2013-10-31
-과장된 정보로 혼동방지 사회교육 필요
-식품위생안전성학회 국제심포지엄

과장된 정보로 국가 전체를 혼동에 빠뜨리는 대형 식품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익숙한 생활 리스크와 식품 리스크를 소비자 스스로 비교해 인식할 수 있는 사회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규항 세종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회장 정덕화 경상대 교수) 국제심포지엄 및 제28회 정기학술발표회에서 ‘식품리스크 커뮤니케이션과 발전방향’ 기조발제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경 교수는 “그동안 어떤 식품이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식품전문가들이 얘기하더라도 일반 소비자들은 전문가의 말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실제 과학적 리스크와 일반 국민이 인식하는 리스크에는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사안은 실제 리스크보다 작게 인식하고 다른 사안은 실제 리스크보다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가 정책적으로는 두 가지 모두 적절한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 차이를 좁혀주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 정책이 성공하지 않으면 재정을 많이 투입하고서도 리스크의 감소효과를 적게 보는 비효율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 교수는 이를 위해 “식품리스크와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친숙한 리스크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리스크 비교그림과 비교표를 만들어 국민들 스스로 리스크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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