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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 쌀 가공식품 학교급식 지원 주목

작성자 식품유통과 작성일 2013-06-27
- 학생들 "패스트푸두보다 더 좋아요"
- 전국 50개 학교에 지원 공급...우수성 홍보, 교육, 캠페인

1~2인 가구 증가와 몸에 좋은 농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건강까지 생각한 쌀 가공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제품이 런칭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그 인기가 학교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쌀 가공식품에 대한 각 지자체 및 정부지원이 이어지면서 현재 50개 학교에서 쌀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우수성 홍보는 물론 각종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 지자체, 관련기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던 학생들이 밥과 쌀 가공식품을 예전보다 선호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학교에서 접하는 쌀의 소중함

현재 전국 50개 학교에서는 일주일에 1~2회 점심시간을 통해 쌀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영양교사들이 볍씨가 모판에 파종될 때부터 도정 후 식탁에 오르는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수, 떡, 누룽지 등 쌀 가공식품을 즐기지 않았던 학생들도 지금은 쌀 가공식품을 좋아한다.

또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먹어보고 쌀 가공식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학생들이 쌀과 쌀 가공식품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든 쌀 가공식품을 학부모에게 선보임으로써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선진 초등학교로 불리는 성남 정자초등학교는 지난 4월 1일 처음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쌀 가공식품 지원 내용과 관련 프로그램, 책자 등을 접한 후 학교급식으로 쌀 가공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과 함께 쌀떡, 누룽지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교육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정자초등학교에서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펼쳐지고 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처음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했지만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쌀의 소중함을 깨달은 후 부터는 그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교생 985명 중 60~70%의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다.

또한 학부모들과의 워크숍 등을 진행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에서 쌀 가공식품에 대한 우수성이 전파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쌀 가공식품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쌀 가공식품을 접하고 있는 학생들은 “예전에는 밥과 쌀 관련 식품에 대해 자세히 몰랐지만 학교와 가정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그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며 “쌀 가공식품은 피자나 햄버거보다 더 맛있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다이어트 효과도 있을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민혜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비안전팀 대리는 “쌀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이 최근 들어 사회 각계각층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쌀 가공식품을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서 좀 더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지원기간이 정해져 있어 그 기간이 종료되면 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50개 학교 교사와 영양교사, 학부모들은 관련 지원이 꾸준히 이어져 학생들이 쌀의 중요성을 깨닫고 쌀 소비가 증가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인터뷰-조은희 성남 정자초등학교 영양교사]

“농민, 자라나는 아이들, 모든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서 쌀은 빠져서는 안 될 식품입니다.”

조은희 성남 정자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현재 우리나라는 빵과 서구식 습관에 길들여져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어 예전처럼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다며 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영양교사는 “쌀 가공식품을 학교급식에 사용하면서부터 쌀에 대한 학생들이 관심이 늘어나 처음 잘 먹지 않았던 학생들도 점심시간에 해당 음식을 물어보고 맛있게 먹고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건강을 생각한 쌀 관련 음식은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의 소중함까지 일깨울 수 있음으로 좀 더 많은 학교에 쌀 가공식품 급식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학교급식에 쌀 가공식품을 사용하고 싶어도 다른 제품보다 2~3배 가량 가격이 비싸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는 “학교급식에 맞는 쌀 가공식품 규격 제품도 아직 부족한 실정이고 각 학교마다 납품해 물량이 적다보니 업체에서 납품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며 “사회 각지에서 쌀과 쌀 가공식품에 대한 홍보가 널리 이뤄져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농민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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