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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캐나다대회서 버튼 역전드라마 연출

작성일 2011-06-13
F1 캐나다대회서 버튼 역전드라마 연출【F1대회조직위원회】288-5040
-마지막 바퀴서 베텔 따돌리며 우승 차지…총점 101점으로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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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국제자동차경주 캐나다대회에서 맥라렌의 젠슨 버튼(영국)이 마지막 한바퀴를 남겨두고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는 역전극을 펼쳐 시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13일 F1대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새벽(한국시간) 빗속에서 열린 F1 캐나다대회에서 예선 7위였던 젠슨 버튼은 4시간 4분 39초 53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 초반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튼(영국)과 충돌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지만 경기 후반 뒷심을 보여주며 1위로 달리던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독일)이 잠시 미끄러진 틈을 타 우승을 차지했다.

올들어 말레이시아대회 2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버튼은 꾸준히 시상대(포디엄·1,2,3위)에 올랐지만 좀처럼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캐나다대회 우승으로 첫 승을 거머쥐며 그 동안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날 우승으로 버튼은 25점을 보태 101점으로 전체 2위로 올라섰다.

아쉽게 추월을 허용한 베텔은 2.7초 차이로 2위를 기록, 여전히 1위(161점)를 지켜냈다. 3위는 베텔의 동료인 마크 웨버(호주)가 차지하며 전체 3위(94점)를 기록했다.

역대 캐나다대회에서 총 7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돌아온 황제’ 미하엘 슈마허(독일·메르세데스)는 4위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5위는 비탈리 페트로프(러시아·르노), 6위는 펠레페 마싸(브라질·페라리), 7위는 카무이 코바야시(일본·자우버)가 차지했다.

지금까지 팀 순위는 세바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속해 있는 레드불이 255점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2위는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튼의 맥라렌이 186점으로 레드불의 뒤를 쫓고 있다.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와 펠레페 마싸의 페라리는 101점으로 컨스트럭터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올해 8번째 대회는 오는 26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SBS ESPN에서 생중계된다. SBS ESPN의 F1 그랑프리 방송 해설은 캐나다 그랑프리부터 해설을 새롭게 맡은 국내 F1 전문가인 윤재수 해설위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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