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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3일 가정·부부의 날 기념행사…모범 다문화가정 등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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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3일 오후 2시 도청 김대중 강당과 윤선도홀에서 도내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일반가정가족과 여성복지관련 종사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가정의 날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변하지 않는 가치, 바로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날 기념행사는 최근 일·학업 중심의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가정의 날 및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가족지원 및 이웃과 지역사회의 가족정책 발전에 기여한 나주시 신영희(45·여·행정5급)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 20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진 윤자룩(46·여)씨는 다문화가정여성(태국)으로 1993년 한국에 시집와 슬하에 2남 1녀를 뒀으며 가정일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부인회 강진군지회 초대회장인 김영례(93·여)씨는 한국부인회 강진군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운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하고 전남도 서미애(40·여·사회복지7급)씨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지사표창에는 한부모가정으로 힘든 생활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가정을 이끌고 이웃에게도 친절을 베푼 목포 연산동 이태호(55)씨, 여수 신기동 장난희(40·여)씨, 순천 인제동 고미옥(48·여)씨, 나주 교동 김난이(48·여)씨, 고흥 고흥읍 김은주(40·여)씨, 무안 삼향읍 조소영(44·여)씨, 함평 월야면 구정애(44·여)씨, 영광 대마면 이은영(41·여)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담양군 다문화센터 최정선(44·여)씨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의 공로를, 장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채은아(49·여)씨는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양성평등실현의 공로를 각각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기념식 후 1층 윤선도 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이벤트 행사로 테마 체험관 12개소 운영과 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 주관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 일류급의 청소년 동아리공연이 펼쳐져 전남의 활기넘치는 정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가 잊혀져가는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도내 다양한 가족이 상호배려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전남에 건강한 사회·가족문화가 정착되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지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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