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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강진의료원 등과 업무협약·전대병원 등 5곳 지정병원 운영-
-올해 4번째 터키대회 6일 개막…시즌 중반 판도 판가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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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조직위 사무실에서 강진의료원, 목포한국병원, 목포과학대학 등과 올해 F1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의료·구급장비를 무상 지원받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무상지원 받게 될 의료·구급장비는 의료용 응급헬기,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기, 혈액가온기, 인공호흡기, 마취기 등 고가 의료장비 총 9종 13점이다. 무상 지원장비는 메디컬센터와 비상헬기장 등에서 활용된다.
F1조직위는 이번 무상지원을 통해 2억6천5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는 또 F1 대회 기간중 대회 관계자 및 국내외 관람객들의 안전과 응급치료를 위해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등 5개 F1지정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대회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대병원 외상센터가 주축이 돼 경주장 내외 메디컬센터를 전담 운영해오고 있다.
의료구급인력 지원은 5개 지정병원 및 시군 보건소, 소방서 등에서 160명을 지원받을 계획이며 대회 기간중 경기장 내외에서 그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문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고가의 의료장비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기관·단체가 F1대회 성공을 위해 참여함으로써 대회 붐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F1 4번째 터키대회가 6~8일까지 이스탄불 파크 서킷(경주장)에서 열린다. 3주간의 휴식기를 거치고 치러지기 때문에 중반 판도를 가늠할 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15만명의 관중 수용 규모를 자랑하는 이스탄불 파크 경주장은 트랙 길이 5.338㎞로 58바퀴를 돌아 총 309.396㎞를 달려야 한다. 46m나 되는 고저차가 있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돼 있으며 복잡한 복합코너, 평탄하지 못한 노면, 오르막 가속구간 등이 많아 선수들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타이어 부담이 많은 코너가 많아 타이어 관리가 가장 큰 변수다.
터키대회에서는 올해 초반 2승을 올린 베텔이 다시 우승 행진에 시동을 걸지 아니면 중국대회에서 베텔의 3연승을 저지하고 지난해 이곳에서 우승 전력이 있는 루이스 해밀튼이 연승을 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2006년부터 3년 동안 터키대회를 휩쓴 펠리페 마싸와 언제나 우승권에 근접해 있는 마크 웨버와 젠슨 버튼도 복병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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