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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친환경 정주여건 특화로 인구 유인”

작성일 2011-05-03
박지사,“친환경 정주여건 특화로 인구 유인”【행정과】286-3320
-순천·구례 도민과의 대화…신소재산업 개발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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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친환경 정주여건을 특화한 인구 유치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구례군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전남은 매년 3만명 가량의 인구가 빠져나가고 있지만 신생아 출산율은 떨어져 인구 192만선이 무너지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은퇴자 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유입 및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순천 등 동부권 도시나 중부권 지자체 등의 경우 산단 조성에 따른 기업 유치로 인구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구례는 상황이 다르다”며 “전국 최고 장수·청정지역 등 친환경적 정주여건을 경쟁력으로 한 지역 개발계획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구례 오미행복마을은 지난 2008년 행복마을 개발지역으로 선정돼 운조루 등 통가옥과 새로 지은 한옥 24동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한옥 민박 등 특화된 친환경 정주여건이 얼마든지 산업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부터 여수와 순천 등 인근 지역에서 세계박람회와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면 외국 관광객들이 자연조건이 좋은 구례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한국 고유 숙박시설 확충 등을 군정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성삼재 도로 폐쇄 등 추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점들이 많다”며 “지역민간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순천시를 방문해 “동부권 내 중공업 중심 산업 구조를 신소재 연구 개발로 잠차 확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업 유치와 차별화 된 교육 기반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순천정원박람회와 관련한 지역 내 갈등이 종식되고 순조롭게 추진돼 다행스럽다”며 “랜드마크 시설에 대한 정부 예산 확보는 물론 도 차원의 국내외 홍보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남은 농업 의존도가 높은 만큼 범도민적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며 “친농업 기반 고품격 식품산업 및 에너지 연구 계획 등을 수립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교육·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비롯 친환경 농업 및 가·공유통시설 확보 등의 필요성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순천·구례지역에서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서 야생화 테마랜드 조성 및 후계농업인 지원대책, 순천 신대지구 국공립보육시설 설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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