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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공기 비타민 가득

작성일 2011-05-02
슬로시티 공기 비타민 가득【보건환경연구원】286-5370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음이온 많고 부유세균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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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슬로시티 지역 공기질에 인체에 유익한 공기 비타민인 산소음이온은 많은 반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부유세균·미세먼지·가스상 물질 함량은 적어 보건환경적 측면에서 안전하고 매우 쾌적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선호)는 지난해 연구사업으로 추진한 ‘슬로시티 지역의 대기환경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 창평·장흥 유치·완도 청산·신안 증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소음이온은 장흥 유치에서 최대 3천300개/㎤, 완도 청산 2천720개/㎤, 신안 증도 2천620개/㎤, 담양 창평 2천380개/㎤으로 나타났다.

이는 차량 통행이 많은 도시지역의 0~200개/㎤ 수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어서 도시지역 보다 슬로시티 지역이 인체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음이온 발생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기중 미세먼지 등에 붙어 떠다니면서 알레르기나 호흡기질환을 유발시키는 부유세균은 실내공기질 기준인 800CFU/㎥에 비해 훨씬 낮은 10.3~16.4 CFU/㎥으로 나타났다.

또 기관지에 붙어 악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PM-10) 등의 경우 환경기준 0.1㎎/㎥보다 훨씬 낮은 0.027㎎/㎥으로 나타나 슬로시티 지역의 공기는 보건위생적인 측면에서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경모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산소음이온은 인체의 혈액정화, 세포 재생능력 향상과 자율신경 조절작용 등 효과가 있어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전남 슬로시티에서 상쾌한 공기 비타민을 마시며 잘 보전된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면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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