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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조류 신품종 개발로 산업화

작성일 2012-03-22
전남 해조류 신품종 개발로 산업화【해양수산과학원】550-0665
-해양수산과학원, (주)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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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주)동원F&B 식품과학연구원과 해조류 신품종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해조류 품종 개발 및 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김 수요 증가와 수출 1억달러 달성으로 점차 김 종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으로 김 품종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과 기후변화에 대비,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신품종 김을 개발해 시험양식을 했다. 그 결과 맛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으로 판명돼 해조류 신품종 등록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품종 출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개발된 신품종 김은 동원F&B에서 김 원초(물김)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감칠맛을 내는 인자이면서 만성 피로회복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아스파르트산이 9.6mg%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김에 비해 2.5배나 많은 것이다.

단맛을 내는 대표적 인자이면서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알라닌은 242.6mg%, 글루타민은 64.5mg%로 일반김보다 각각 1.6배가 많이 함유돼 있어 생산 및 가공 어업인들로부터 맛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 품종은 내병성이 강해 병해가 심했던 2011~2012년 양식 초기 갯병에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성장함에 따라 안정적 생산이 가능, 향후 고소득 품종으로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김을 국내에서 가장 오래 되고 전통있는 조미김 가공기업인 ㈜동원F&B에서 상품화할 수 있게 돼 양식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있는 다양한 해조류에 대해 품종 개발과 양식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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