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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경보사이렌으로 봄철 산불 예방 홍보방송

작성일 2012-02-29
민방위경보사이렌으로 봄철 산불 예방 홍보방송【방재과】286-7560
-전남도, 3월 5일부터 3달간 지속적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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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봄철 건조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 피해 예방을 위해 도내에 설치돼 운영중인 민방위경보사이렌(78개)을 활용해 선제적 산불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에서는 37건의 산불이 발생, 전년(14건)보다 23건이 늘었다. 전국 시도별로는 경남이 5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 51건, 강원 39건, 전남 순이다.

특히 농도인 전남지역의 경우 산불이 나면 임산물은 물론 주변 가옥과 가축, 심지어 문화재 훼손 등 많은 피해가 연쇄적으로 확산되기 때문에 다양한 예방활동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행락객 등이 많고 봄철 건조기가 심화되는 3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30분 홍보방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방송은 산불의 위험성은 물론 산불 주의 및 대처 요령 등에 대해 실시하며 봄철 건조기가 심화될 경우 평일까지 홍보방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진보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민방위 경보시설을 이용한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홍보방송을 통해 도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재난으로부터 보호해 나가겠다”며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만큼 산불 예방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 40%, 논·밭두렁 소각 24%, 쓰레기 소각 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입산자 실화는 연휴 및 레저인구 증가로 입산객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43%)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감시활동 및 홍보강화 등으로 국민 인식이 전환된 것도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반면 주택·공장화재, 작업장·용접불티 등 생활권 주변 산불은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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