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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박물관 등 전남도내 600여곳서 윷놀이·달집태우기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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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대보름을 맞아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가족·친지·이웃이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윷놀이와 달집태우기 등 각종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대보름인 2월 6일까지 전남도내 600여곳에서 당산제, 마을합동 세배 등 전통 제례의식과 함께 윷놀이, 농악,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가 전개된다.
전남도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영산호농업박물관에서 윷놀이, 승경도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그네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했으며 설 연휴기간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1일 오전 11시에는 진도 운림산방에서 지역 유명작가들의 그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남도예술은행 토요경매’를 실시하고 이어 오후 5시에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풍류와 남도민요, 부채춤, 마당놀이창극 등 흥겨운 ‘도립국악단 토요공연’을 무료 공연한다.
목포에서는 21일부터 24일까지 자연사박물관에서 임진년운수대통설맞이행사로 민속놀이마당, 우리집가훈쓰기, 한지복주머니만들기, 민속연날리기 행사 등을 추진한다. 21일 오후 1시 30분 목포역광장에서 우리소리 우리가락 등 귀성객맞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순천에서는 2월 5일과 6일 중흥·해창마을 주민들의 용줄다리기 행사와 와온마을에서 풍어제가 열리며 2월 6일 낙안민속마을에서는 각종 민속놀이체험과 함께 임경업군수 추모제, 달집태우기, 횃불들고 성곽돌기 등 낙안읍성 전통 민속행사가 열린다.
나주에서는 2월 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영산강둔치 체육공원에서 달집태우기, 농악놀이, 널뛰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각종 세시풍속행사가 펼쳐지고 곡성에서는 각 읍면 청년회 주관으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풍물놀이 등 전통민속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장흥에서는 2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탐진강변에서 달집제사와 풍물놀이, 농악 등을, 강진에서는 2월 6일 오후 3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및 지신밟기행사를 갖는다.
영암에서는 2월 6일 오전 10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영암군세시풍속경연대회를 개최해 제기차기, 윷놀이, 팔씨름 등 전통민속놀이 읍면 대항전을 벌이고 함평에서는 2월 6일 오후 7시 월야달맞이공원에서 길굿, 풍년기원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세시풍속을 재현한다.
장성에서는 2월 3일 오전 10시 홍길동체육관에서 줄다리, 투호, 윷놀이 등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갖고 신안에서는 설 연휴인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섬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풍물놀이, 탈춤, 노래자랑, 마술 등을 공연한다.
이밖에도 전남도내 각 시군 마을회관, 학교운동장 등 600여곳에서 당산제와 풍물놀이 등 크고 작은 전통 민속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김영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설·대보름 세시풍속놀이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켜나가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안겨주고 마을주민들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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