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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슈퍼김 1호’등 김 양식 작황 회복세

작성일 2012-01-16
‘전남슈퍼김 1호’등 김 양식 작황 회복세【수산자원과】286-6920
-최근 수온 하강으로 생산량 증가 평년수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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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산 김 양식 작황이 최근 수온 하강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김 양식 주산지인 완도·진도·해남 등 서남해안 해역에서 수온 상승과 일조시간 부족으로 일부 갯병이 발생하는 등 김 양식 어장의 초기 작황이 부진했다. 하지만 최근 강추위로 인한 수온 하강과 김 포자 생육에 적합한 해양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김 양식 작황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또한 고흥·장흥 해역도 평년 대비 높은 수온으로 김 채취 시기가 늦어졌으나 최근 중성포자에 의한 동아채묘발의 안정적 부착으로 일반 김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엽체 색택도 양호해 전년보다 현지 물김 위판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본격적인 수확이 한참 이뤄지고 있는 고흥지역 물김 한 자루(120kg) 수협 현지 위판가격이 최저 4만원에서 최고 13만2천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 이상 높은 가격으로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보급하고 있는 신품종 ‘전남슈퍼김 1호’는 양식 초기 해황 악화와 극심한 갯병 발생으로 일반 방사무늬김이 거의 생산되지 않았던 시기에도 생산이 이뤄져 내병성이 입증됐고 현재 3~4회 채취 중이다.

지금까지 2012년산 ‘전남슈퍼김 1호’ 는 전남도내에서 3만5천책을 시설해 2회 채취한 결과 물김 8천400톤이 생산돼 6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후에도 4~5회 채취가 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 10월부터 첫 채취가 시작된 돌김류는 최근 자연채묘로 전환돼 중성포자 부착이 한참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도 수온 등 해황만 안정된다면 평년 수준으로 김 생산이 이뤄질 전망이다.

양근석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김 양식은 수온, 영양염류, 일조량, 강우량 등 여러 해양환경에 의해 풍작·흉작이 결정되므로 김 양식 생산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해황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김 양식어가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 해황 특성에 맞는 적정 품종 사용과 중성포자 부착률 증대를 위한 김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어업면허권에 따른 적정 시설량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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