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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 배출 효과 참가시나무 소득자원화 기대

작성일 2011-12-26
결석 배출 효과 참가시나무 소득자원화 기대【산림자원연구소】336-6301
-전남산림자원연구소, 동물실험으로 국내 최초 과학적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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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남해안 일부 해안지역에서 자생하는 참가시나무의 결석 배출 효과가 전남도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 입증돼 향후 의약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소득 자원수종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참가시나무는 예전부터 결석제거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민간요법으로 사용돼왔던 토종 자원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내한성이 약해 제주도와 완도, 진도, 보성 등 남부 해안 및 도서지방에만 천연적으로 분포하는 상록활엽수다. 잎 뒷면이 흰색이고 좁으며 잔거치(톱니처럼 베어져 들어간 자국)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지역에서는 수형이 아름다워 정원수나 가로수로 또는 조림용으로 양묘하고 있는 대표적 난대림 수종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유한춘 박사팀은 경성대 약학대학과 지난해부터 참가시나무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천연 분포지역에서 23개체의 우량수목을 선발했으며 보성 율포에서 높이 20m, 가슴둘레 직경 52cm의 국내 최대목을 발견·확인한 바 있다.

또한 분포 지역별로 잎과 열매를 채취해 형질 특성을 분류했으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잎과 가지에서 탄닌류와 테르펜류 13종을 분리하는 등 참가시나무에 대한 연구를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참가시나무의 결석 제거에 효과를 나타내는 기능성 물질을 분석하고 실험용 쥐를 이용한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검사와 부위별 추출물의 결석 배출 효과에 대해 실험을 실시한 결과 결석 제거효과를 과학적으로 확인하게 됐다.

연구팀은 참가시나무의 기능성분 추출 및 분석과정에서 참가시나무 잎과 잔가지에서 ‘퀘르세틴(Quercetin) 및 퀘르세틴 유도체 3종과 베타시토스테롤(b-Sitosterol), 루페논(Lupenone), 루페올(Lupeol) 등 모두 6종의 결석 제거에 효과적인 물질을 분석했다. 이들은 이뇨작용 뿐만 아니라 근육 이완작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동물 임상 효능평가 실험은 실험용 쥐에 인위적으로 결석을 유도한 후 각각 참가시나무의 잎과 가지, 열매 추출물을 2주간 투여한 후 혈액, 뇨, 신장효소, 신장의 활성산소를 추출해 분석하고 신장조직을 해부해 결석제거 효능 판정을 실시하는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이중 혈액과 뇨의 생화학적 분석에서 잎 추출물 투여군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회지에 투고하고 참가시나무의 시제품 개발 및 특허출원을 해 약용자원 수종으로 개발, 이용도를 높여 나아감으로써 전남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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