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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태풍 피해 항구적 복구를”

작성일 2012-09-03
박 지사,“태풍 피해 항구적 복구를”【대변인실】286-2050
-설계부터 공사 전반 체계적 관리로 부실 방지 강조-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일 “태풍 피해 복구 시 항구적 복구계획을 세우고 공사 과정에서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매 단계별 사진을 찍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재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전 9월중 정례조회와 사업소 및 출연기관 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최근 2개의 태풍이 잇따라 지나가면서 앞으로 복구가 얼마나 진행돼야 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며 “그동안 공무원들이 앞장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활동에 나서 피해 도민들을 위로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도록 노력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체정신을 발휘하자”고 말했다.

특히 “해안가 방파제 등 피해지역을 둘러보니 블록과 블록간 연결 및 철골구조가 약한 곳이 많았다”며 “향후 복구 과정에서는 설계에서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항구 시설로 계획하고 공사 과정에서도 매 단계별로 사진 촬영을 통해 부실공사를 방지토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양식장 피해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발생했다”며 “양식산업은 미래가 밝은 사업인만큼 연달아 피해가 발생한 곳은 다른 안전한 장소를 물색해 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 지사는 또 “올 후반기에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국제농업박람회가 개최된다”며 “F1대회는 수익구조가 많이 바뀐 만큼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노력을 독려했다.

국제농업박람회와 관련해선 “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잘 사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지만 땅은 한정돼 있는데다 각종 자연재난으로 곡물 생산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제농업박람회는 이처럼 다가오는 미래 식량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지혜가 담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밖에도 ▲막바지에 이른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분야별로 주변에서 무슨 일자리가 있는지를 고민해 많은 일자리를 항구적으로 만들고 ▲연중 2천여명에 달하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일탈자 없이 모두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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