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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양식장 배수로·축대 등 정비하세요

작성일 2012-07-17
태풍 대비 양식장 배수로·축대 등 정비하세요【해양수산과학원】550-0612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양식 시설물 어장관리 요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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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임여호)은 제7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 예보를 시작으로 태풍 발생 시기가 찾아옴에 따라 ‘양식 시설물의 어장관리 요령’을 발표, 어민들에게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발표한 양식 시설물의 어장관리 요령에 따르면 어류·전복 등 육상수조식 양식어장은 약한 지반의 붕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주변 배수로와 인수로(물을 끌어들이기 위해 판 개울) 및 허술한 축대를 정비해야 한다.

또 강한 바람에 취약한 지붕이나 하우스를 단단히 고정하고 특히 단수·정전에 대비해 여과기와 비상발전기, 액화산소 등 양식 기자재를 세밀히 점검하고 충분한 가동 용량을 비치해야 한다.

해상가두리 및 패류(굴·홍합) 연승수하식(줄에 패류를 담은 망을 다는 방식) 양식어장은 닻줄 및 가두리 결박 부위를 점검해 보수·보강하고 양식어류의 도피 방지를 위한 보호망(덮망) 설치도 중요하다. 또한 어선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하거나 소형선박은 육지로 인양해야 한다.

태풍 이후에는 생물의 폐사체나 유입된 오물을 신속히 제거해 2차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태풍은 장마전선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보돼 연안 양식장의 저염분 현상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수질 변화와 어류의 유영(헤엄치며 이동)상태 등을 세밀히 관찰해 어병 발생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해양수산과학원에 문의해 신속한 응급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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