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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소기업 대상에 유한기술(주) 시상

작성일 2009-12-14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에 유한기술(주) 시상【경제통상과】286-3840
-플랜트공사 해외시장 개척…으뜸장인상에 박종진씨 등 5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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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9 중소기업대상’ 대상에 유한기술 주식회사(대표 장승혁)를, 산업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으뜸장인상’에 금호피앤비화학(주) 황정일(41) 계장 등 5명을 각각 시상했다.

전남도는 14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유한기술 주식회사에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시상식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우수중소기업체를 선정·시상하는 ‘2009 중소기업대상’ 대상을 시상했다.

또 (주)정오엔지니어링(대표 정태형)이 금상, (주)도울F&B(대표 강덕원)이 은상, 보성녹차영농조합법인(대표 임화춘)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한기술(주)은 석유화학 플랜트 장치 구조물(열교환기, Tower, Vessel),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업체로 지난해 GS건설 안전평가에서 플랜트업체 중 최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말레시아에 1천450만달러에 달하는 플랜트 공사를 수주해 시행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정오엔지니어링은 선박구조물 70%, 해양구조물 30%를 제작, 연 1천만달러 이상을 수출하고 있고 조선업계 불황을 해쳐나가기 위해 해양플랜트 수출 등 사업 다각화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5% 신장됐다.

(주)도울F&B는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식사 대용식 시리얼 제품을 기름에 튀기지 않은 독자적인 제조기술로 차별화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개발해 수입 대체효과 및 유기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성녹차영농조합법인은 녹차 가공식품 및 녹차 관련제품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온 향토기업으로 보성녹차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녹차관련 식품을 개발한 공로로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대상 수상업체는 앞으로 3년간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저리 지원과 경영안정자금(2%이차) 지원, 판로지원 홍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전남도는 또 이날 으뜸장인상에 금호피앤비화학(주) 황정일 계장, 현대삼호중공업(주) 박종진(47) 직장, (주)광희 유인하(51) 품질마스터, 성주산업(주) 박용균(48) 주임, 부광기업(주) 조인승(41) 차장 등 5명을 시상했다.

금호피앤비화학(주) 황정일 계장은 산업용 기초소재인 BPA(플라스틱 제조원료)의 혼합비율 개선으로 촉매수명 연장효과와 아세톤 전환율 증가로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삼호중공업(주) 박종진 직장은 선박용 강판을 절단 및 용접하는 장비를 움직이는 방식 개선(Roller Bearing→LM Guide Bearing)으로 품질 및 생산성 향상시켜 연 1억5천만원 유형 효과를 거뒀다.

(주)광희 유인하 품질마스터는 슬라브(철판) 표면의 흠집 제거용 토치를 새로 개발해 종전 4~5회 반복하던 작업을 1회로 단축했다.

성주산업(주) 박용균 주임은 용광로 전기로 수명을 좌우하는 전극부 시공작업을 Air-Ramming(공기압 이용 바닥 다듬질 작업) 방식에서 전동바이브레타에 강철파이프를 연결해 다듬질 작업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용광로 수명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부광기업(주) 조인승 차장은 배관 및 기계설비 보온재 교체시 파손되는 문제점을 개선(내부에 보온재 고정부착, 외장재인 보온 알루미늄 커버에 해체가 용이한 매미고리 장석 부착)하여 자재비 절감 및 산업폐기물 감소에 기여했다.

윤인휴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발굴과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신선한 아이디어와 획기적인 공정개선 및 품질향상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으뜸장인을 지속 발굴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인의 기를 살리고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켜 기업인과 근로자가 존경을 받고 기업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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