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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섬 주민 생명 지킴이 톡톡

작성일 2016-07-13
닥터헬기, 섬 주민 생명 지킴이 톡톡【건강증진과】286-6040
-2011년 배치 이후 1천 회 긴급 후송 등 골든타임 내 응급처치-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 9월 목포한국병원에 배치돼 운항중인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가 출동 1천 회를 돌파하는 등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응급처치로 섬 지역 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응급의료전용헬기는 지난 11일 오후 7시께 신안 장산도 응급환자 이송으로 출동 횟수 1천 회를 기록했다.

그동안 이송 환자는 중증외상 212명, 급성뇌졸중 154명, 심장질환 72명, 기타(일반외상의식저하호흡곤란 등) 562명으로 긴급 후송을 하지 않을 경우 생명이 매우 위독한 환자가 대부분이었다.

지역별로는 신안 643명, 완도 165명, 진도 158명, 영광 14명, 해남 9명, 목포장흥함평 각 2명, 고흥강진무안 각 1명, 고속도로 2명 순이다.

닥터헬기는 응급의료장비와 약품이 탑재돼 출동 요청 시 의료진이 5분 이내 탑승출동해 현장과 이송 중 헬기 내에서 응급처치를 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가거도 헬기 추락사고 이후 섬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인구가 많고 육지와 멀리 떨어진 50여 섬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토록 10개 거점 보건지소를 계획하고, 현재 6개소를 확정해 시설장비를 확충하고 있다.

또 현재 목포한국병원을 기준으로 반경 100㎞까지 운행하는 헬기를 2017년부터는 최장거리인 가거도 145㎞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중형 헬기로 교체하는 것을 중앙부처에 건의해 긍정적 검토 의견을 받았다.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닥터헬기가 도서지역 응급환자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골든타임 내 응급수술 등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지속적으로 헬기 착륙장, 시설장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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