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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많이 잡히는데 가격은 ‘제자리’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11-14
조기 많이 잡히는데 가격은 ‘제자리’
도매상들 조기물량 비축 나서 소폭 하락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조기 생산량이 크게 늘었지만 굴비 도매상들이 조기 물량 비축에 나서고 있어 조기와 굴비 가격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수협중앙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8~10월 조기 어획량은 7578t이었으나 올해는 8월에만 2800t이 잡히는 등 총 1만4000t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조기가 주로 잡히는 지역은 목포 영광 등 서해 앞바다. 특히 영광 지역은 국내 굴비 가공 중 90%가 이뤄지는 지역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기가 서해까지 올라오지 않고 제주도 여수 목포 마산 등 남해에서 주로 잡히고 있다. 조기가 대풍어를 맞았지만 조기와 굴비 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 것은 시중에 그만큼 물량이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가락시장의 참조기 10㎏ 경매가격은 6만6667원으로 지난해 이맘때 8만3333원에 비해 20%가량 하락했다. 조기 가격은 평균적으로 소폭 떨어졌지만 크기가 큰 고급 굴비용 조기는 지난해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2011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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