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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육성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11-07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육성
소규모 산지위판장 생산물 집약-세척·선별-위판
2012년 국비 72억원 지원 2개소 시범적으로 설립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농수산식품부는 2012년도부터 현재의 산지위판장 중 지역별·품목별 거점이 될 수 있는 시설을 산지거점유통센터(FPC=Fisheries Base Processing Center)로 육성하기로 하고 우선 내년에 시범적으로 2개소를 설립해 국비 총 72억원을 지원하고 사업 성과평가 등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지원규모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농수산식품부가 FPC 지원을 계획하게 된 것은 현재의 산지위판장의 유통기능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주요 어항에 인접해 현재 160여개가 설립돼 있는 산지위판장은 연근해어업 생산량의 약 50%를 유통시키는 유통 시발점으로 어업인들에게는 판로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노후화된 시설과 위판기능에 치우친 기능상의 한계로 대형 유통업체가 성장하고 있는 최근의 유통흐름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FTA라는 대외 무역질서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도 FPC의 필요성은 제기돼 왔다.

FPC는 산지 유통기능 강화로 산지의 마케팅파워(Marketing Power)를 제고시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나아가 브랜드 파워(Brand Power)도 갖춰 수출경쟁력도 제고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우선 FPC는 지역별·품목별 거점이 될 수 있는 지역에 설립해 인근 소규모 산지위판장의 생산물을 집약하고, 이를 세척·선별 등을 통해 위판해, 품목에 따라서는 가공·포장 등의 처리를 거쳐 대형유통업체나 도매시장에 판매하거나 급식업체 등에 직접 판매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나아가 산지의 마케팅 파워(Marketing Power)가 성장하면 자체 브랜드를 갖고 수출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FPC는 2012년도에 재정 72억을 투입해 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는 사업 성과평가 등을 바탕으로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부 관계자는 “FPC가 산지 유통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라며 “FPC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유통·시설·가공 분야 전문가 등과 TF를 구성해 사업의 세부 추진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1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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