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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공포 완전 사라진 건 아닌데...日, 생태 소비기 맞아 취급량 증가 추세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10-31
방사능 공포 완전 사라진 건 아닌데...日, 생태 소비기 맞아 취급량 증가 추세
생태 10kg 한 상자 최고 11만 원까지 팔려

2011년 10월 28일 (금) 15:57:03 일반기자 ss2911@chol.com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감소됐던 일본산 생태 등 수산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5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에 따르면 일본산 수산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생태의 경우 한동안 수입이 중단됐으나 지난 8월 235톤이 반입된 데 이어 9월에는 338톤이 수입되는 등 물량이 계속 늘고 있다,

겨울철 소비가 많은 생태는 2000년 이후 국내 생산 감소로 일본산이 연간 3만톤 정도 수입됐다.

일본산은 원전 사고 이후 반입이 크게 줄어 지난 3분기까지 3만3700톤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미국 알래스카산과 러시아 산 등을 취급하기 시작했다.

노량진수산시장 등 도매시장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생태를 찾는 고객이 늘어 물량을 맞추기 위해 일본산을 다시 들여오게 됐다”며 “수입되는 생태는 철저한 방사능 검역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들 일본산 생태는 10kg들이 상품 한 상자가 최고 11만 원, 최저 3만5000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원전사태 이후 6개월이 지나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은 여전하다.

지난 9월에 일본산 생태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이 검출된 데 이어 이번 달 17일에도 일본산 생태 5t에서 세슘 2.86베크렐(Bq/㎏)이 검출됐다. 식품허용기준치 370Bq/㎏의 0.77% 수준의 극미량이지만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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