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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살맛나는 어촌 건설 청사진 나왔다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10-24
전남도 살맛나는 어촌 건설 청사진 나왔다


전남도는 21세기 신해양시대 살맛나는 어촌 건설을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11조4000여억원을 투입해 7개 전략 220개 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제2차 해양수산발전5개년계획을 수립했다.
5개년계획에는 생동하는 해양국토 창조, 지식기반 해양산업 창출,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이용 개발, 수산업을 성장산업으로 혁신 등 4개 정책목표를 담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사업비 11조4170억원을 쏟아 7개 추진전략 22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 4조8640억원을 비롯해 도비 7419억원, 시군비 1조279억원, 융자 932억원, 민자 4조6900억 등으로 마련한다.
7개 전략별 주요 사업은 살기 좋은 어촌과 도서 건설사업과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항만 물류산업 성장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명산업 육성, 미래 신성장 해양바이오 산업, 깨끗한 바다생태 환경보전 및 연안지역 관리,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녹색산업 등이다.
먼저 살기 좋은 어촌과 도서 건설사업의 경우 어촌 정주여건 개선, 어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7450억원을 들여 선착장과 방파제 해안도로 물양장 다기능부잔교 등을 확충한다. 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식수원 개발 등에 8200억원을 지원하며 644억원의 예산으로 미래어촌을 선도할 수산전문가를 육성하고 귀어가 정착에 도움을 준다.
해양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사업에는 9819억원을 들여 해양리조트(펜션) 단지와 국제휴양타운 등을 조성한다. 또 해양마리나시설 확충과 해양레저 장비산업 육성, 도서 교통난 해소, 항공레저와 수상레저를 접목한 미래형 해양레저산업 메카 육성을 위한 수상비행장 건설 등에 4059억원을 쏟는다. 355억원 지원해 어촌체험마을 조성, 갯길 탐방로 조성, 어촌사랑 자매결연 운동을 전개해 수려한 해양경관과 어촌 생활문화를 도시인이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해양관광 소프트웨어도 구축키로 했다.
항만 물류산업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광양항에 2조1832억원, 목포항에 3738억원을 투자하고, 해양관광과 연계해 지역적으로 독특한 특성을 살린 수요자 중심항만 개발을 위해 완도 무역항 개발 등 13개 사업에 8335억원을 쏟는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생명산업 육성을 위해 모두 56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수산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품목별 산업연구센터 설립과 새로운 양식기술 개발에 나선다.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전복과 해삼 김을 비롯한 수산물의 양식 섬을 조성해 수출유망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등 수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1530억원을 투입한다.
미래 신성장 해양바이오 산업에는 1989억원을 투자해 해양생물산업단지 조성과 클러스터 구축, 해조류 연구센터 등을 설립하고 해양생물산업 연구개발(R&D) 사업도 적극 전개한다. 수산업 경제구조를 재편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어업인 출자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한 기반 구축과 유통구조를 개선하며 해양 메디컬푸드를 산업화하는 등 단순 가공 위주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8823억원을 투입한다.
깨끗한 바다생태 환경보전 및 연안지역 관리에는 409억원을 들여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해조류 부산물 재활용 가공시설 건립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육성하고 해양생물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바다목장화사업 등 14개 사업에 4015억원을 투입한다. 연안환경 보전과 해역복원 등을 위해 연안정비사업, 갯벌복원사업 등에도 3598억원을 투자한다.
해양자원을 활용한 미래 녹색산업은 모두 8571억원을 지원해 미세조류를 통한 바이오에너지 산업화, 바이오매스 해조류 대량양식 기술개발, 해조류 바이오 에너지타운 조성, 해외 해조류 양식어장 등을 개발한다. 해수에 용존된 리튬, 마그네슘 추출과 희귀금속 추출 산업화 등을 위해 4000억원을 투입하고 세계 해양학 �� 기상학 석학들이 참여한 JCOMM 총회 등 각종 해양수산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수립한 제2차 해양수산발전 5개년계획은 앞으로 전남이 나아가야 할 해양수산정책 방향과 비전, 어업인의 미래를 담은 것”이라며 “관광이나 휴식을 해양에서 찾으려는 현대인의 욕구를 잘 활용해 전남이 가진 비교우위 자원인 해양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수산경제신문 201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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