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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 소금 수급에 차질 없을 것”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9-27
“김장철 소금 수급에 차질 없을 것”
8월말 이후 일조 좋아지면서 생산 순조로 가격 안정세
농수산식품부, 천일염 생산업체에 생산·출하 확대 요청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소금 가격이 상승한 것과 관련해 천일염 생산업체 및 지자체와 천일염 수급 및 가격 점검 간담회를 갖고 소금 가격 안정을 위해 천일염 생산·출하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생산업체들은 천일염 생산이 7~8월 긴 장마로 다소 주춤했으나, 8월말 이후 일조가 좋아지면서 순조로운 생산이 이뤄져 가격 안정 및 김장철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소금 가격이 전년동월 대비 42.9% 상승한 것은 일조 부족으로 2010년의 생산 감소, 올해 3월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유출 우려에 따른 천일염의 일시적 수요 급증 및 7~8월 긴 장마로 인한 천일염 생산 차질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산지의 천일염 도매가격도 8월29일을 정점으로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지도매가격 추이(30㎏)를 보면 7월 11,000원→8월25일 15,000원→8월29일 22,000원→8월30일 20,000원→9월16일 17,000원 등이다.

농수산식품부는 올해 천일염은 8월말까지 약 28만톤이 생산됐으며, 향후 10월말까지 약 7만5천톤의 추가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김장철 소금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천일염 수요는 일반적으로 김장철에 집중되나, 올해는 일본 원전 사고 발생 시 미리 천일염을 확보한 소비자들이 많아 수요가 평년보다는 적을 전망이며, 생산·유통업체들의 출하가 순조롭게 이뤄지면 천일염의 가격 안정 및 수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농수산식품부는 앞으로 소금가격 안정을 위해 천일염 가격·출하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남은 기간 천일염 생산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온라인 등을 통한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생산자단체 등과 협력해 직판 할인행사를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천일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천일염 생산업체 리스트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운영하는 물가정보망 홈페이지(www.kamis.co.kr)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1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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