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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막만 ‘빈산소수괴’ 완전 소멸”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9-19
“여수 가막만 ‘빈산소수괴’ 완전 소멸”
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예년비 보름정도 빨라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여수 가막만에 내려졌던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ㆍ貧酸素水塊) 주의보가 해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가막만 어장환경 조사에서 7월17일 처음 확인된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완전히 소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가막만에서는 지난달 6일 조사 때 바다 저층에 강한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형성돼 있었다. 산소 부족 물덩어리는 지난달 20일부터 소멸되기 시작한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보고 있다. 여름에 해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내만의 부영양화된 바다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변해역 양식장에 있는 굴, 우렁쉥이 등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주며, 심하면 양식생물이 폐사할 수도 있다.

수산과학원 한 관계자는 “올해 산소 부족 물덩어리는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리 소멸했다”며 “올해 남부지방 장마가 한달 정도 지속됐고 장마 이후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아 수온과 염분 약층이 약하게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11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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