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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이 ‘金복’ 되고 있다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9-19
전복이 ‘金복’ 되고 있다
태풍피해에 추석 앞두고 수요증가로 공급 부족
* 한국수산신문 기자 / webmaster@susantimes.co.kr
[신문게재 일자] 2011-09-05
[기사입력 시간] 2011-09-16 15:29

大品 산지 출하가격 1㎏당 7만원선까지 올라

대중성 소비품목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전복이 지난 7~8월 보양식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다 연이은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 등으로 공급물량이 달리면서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올해의 경우 추석이 예년보다 한 달 가까이 빠르게 닥친 탓에 곧바로 선물용 수요가 겹치면서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당 8~10마리짜리 대품(大品)의 경우 산지에서조차 품귀현상을 보이는 등 파동이 일고 있다.
양식 전복 주산지인 전남 완도지역 업계 관계자들과 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최근 산지 출하가격은 ㎏당 8마리 기준이 7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이맘때 5만1000원선에 비해 2만원, 1개월여 전인 7월의 평균가격 6만원에 비해서도 1만원 정도가 오른 것이다. 이와 함께 ㎏당 10마리 들이도 지난해 8월 평균가격 4만5167원에서 1만5000여원이 올라 최근에는 6만2000원대에 출하되고 있다.
이같이 소위 큰 전복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당 15~20마리들이 작은 개체들의 출하가격도 덩달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당 15마리 들이의 경우 3만9000원, 20마리 들이의 경우 3만5000원대에 출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5000원 정도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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