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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해삼·전복 양식단지 조성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9-14
진도에 해삼·전복 양식단지 조성
㈜대련장자도어업집단, 2억달러 투입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전남 진도군의 대규모 중국자본 유치를 통한 해삼·전복 양식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진도군은 중국의 대표적인 어업 가공회사 중의 하나인 ㈜대련장자도어업집단주식회사가 최근 진도읍 동외리에 한국지사 사무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진도 해역에 2억달러를 투입해 중국 수출을 겨냥한 해삼·전복 종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진도군과 지난해 10월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 회사는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토지 매입에 들어가 16만㎡ 규모의 종묘 생산 시설 착공 및 한국 회사 설립을 본격화한다. 현재 중국의 연간 해삼 소비량은 120만t 정도이지만 자체 생산량은 25만t에 그치고 있어 진도군 해역에서 해삼 양식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차세대 수출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삼·전복산업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시너지 효과로 고품질 청정 진도 농수 특산품의 수출에도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종묘생산, 품질관리·가공 등을 위한 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증·양식, 냉동, 가공산업 유치를 통한 고부가 가치 양식산업의 활성화로 수산물 선도 전진기지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대련장자도어업집단주식회사는 지난 1958년 설립돼 어패류, 해삼, 전복, 소라 등 바다 식품을 주력상품으로 가공·판매하는 회사로 미국, 일본, EU,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미국과 홍콩에도 회사를 설립한 중국의 대표적인 어업 가공 회사 중 하나이다.




2011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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