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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적조 피해 4년 연속 제로화 도전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7-25
전남도 적조 피해 4년 연속 제로화 도전


전남도는 4년 연속 적조피해 없는 해를 달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남해안 적조 발생 시기가 다음 달 초순 이후로 전망됨에 따라 산하 해양수산과학원과 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상황실을 운영한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초 여수연안 수온이 23.4℃로 지난해의 24.2℃보다 0.8℃ 낮고 염분 또한 28‰(퍼밀·천분율) 내외로 저염분을 형성하고 있다.
또 남서해수산연구소 조사 결과 지난 4일 현재 여수 연안역의 2개 정점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0 cells/L의 저밀도로 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층수온 또한 18~23℃로 지난해보다 1.4℃ 정도 낮은데다 장마전선에 따른 많은 강수량과 낮은 일조량으로 이달 하순까지는 적조로 인한 피해가 별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유해성 적조생물의 본격적인 출현은 장마가 끝나고 수온이 상승하는 다음 달 초순 이후로 전망된다. 또 남해연안에 저염분 현상이 지속될 경우 규조류나 무해성 편모조류가 특정지역에 많이 분포할 수도 있어 유해성 적조생물의 세력이 약화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적조발생시 우려해역에 산소공급기와 액화산소 등 방제장비 6200여대를 동원해 민관 합동으로 적조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유해성적조에 대비해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구축하고 적조 예찰반을 편성해 적조 예찰을 강화하고 양식어장 방제장비를 일제 점검하는 한편, 어업인 순회교육 등 적극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4년 연속 적조피해 없는 해 달성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14일 해양수산과학원 여수지소에서 2011년 적조 피해예방관계기관대책회의를 갖고 올해 적조 발생에 대비해 사전 대처 및 효율적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산경제신문 2011.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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