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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후 미역소비 변화없다”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6-13
“원전사고후 미역소비 변화없다”
중간 유통업자 가격상승 주도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1-06-10 10:31) / 게재일자(11-06-13)

소비자 대부분이 일본 원전사고 이후 미역 소비량을 늘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가 전국 만20세이상 가정주부 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9.5%가 ‘방사능 유출관련 보도 이후에도 미역 소비량이 변함없다’고 답했다. 오히려 응답자 중 10.5%는 미역소비량을 줄였고 미역소비를 늘린 응답자는 9.8%에 불과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미역, 다시마 등의 품귀현상, 가격고공행진과는 상이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가락시장에서는 건미역 10㎏ 한상자가 15만6,000원까지 경매되는 전년보다 2배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었다.
관측센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현상은 향후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한 대량구매자들의 구매행태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역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68.3%가 ‘건강에 좋아서’라고 답해 최근 요오드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방사능 등에 좋다는 인식으로 건강웰빙식품의 이미지는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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