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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산물 반입 크게 줄어들 듯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5-23
일본 수산물 반입 크게 줄어들 듯

16일부터 방사능 증명서 제시해야
"일본산 러시아 산으로 위장 판매"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증명서는 물론 방사는 검사증명서 제시 등 국내 반입 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일본산 수산물 반입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부 검역기관과 부산지역 수산물 수입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일본산 수산물을 선적한 물량부터 일본 정부 등에서 직접 발급한 방사능 검사증명서를 제출해야 국내 통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사능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일본산 수산물은 후쿠시마 이바라키 토치기 군마 치바 미야기 시즈오카 등 13개 현과 도 등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일본 정부와 일본 정부가 인정하는 발급기관의 방사능 검사증명서를 반드시 검역기관에 첨부하도록 했다.
특히 일본 수산물 검사증명서에는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 항목을 비롯해 앞으로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도 포함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부의 일본산 방사능 검역증명서 제출요구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국내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수산물에 대한 신뢰가 의심 받거나 일본산이 러시아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사례가 적발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부산감천항수산물도매시장 원황연 부장은 “일본의 경우 방사능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발급해주는 기관 체계가 없어 수입업계가 검역증명서를 발급받는데도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일본산 수산물의 국내 반입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용진>
* 수산신문 기자 / master@fisheriesnews.com
* 신문게재 일자 : 20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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