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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입금지 주변국중 가장 미약”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5-11
“일본산 수입금지 주변국중 가장 미약”
12개현에서 생산되는 全식품 전면금지 촉구
* 한국수산신문 기자 / webmaster@susantimes.co.kr
[신문게재 일자] 2011-04-18
[기사입력 시간] 2011-05-06 15:25

류근찬의원 “中 등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를”
농림수산식품부 국회 현안보고서 지적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주변국가중 우리나라만 일본산 농수산물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국민 건강 보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13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의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대한 현안보고 자리에서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은 현재 일본산 식품에 대해 전면 수입을 금지한 나라는 중국과 대만, 러시아 3개국으로, 모두 일본 주변 국가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국가중 중국은 일본의 12개현에 대해 모든 식품의 수입금지는 물론 사료에 대해서까지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등 가장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일본산 식품을 그대로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일본산 식품 14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으며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 및 축산물에 대해 매건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류 의원은 “14개 품목의 경우 일본 내에서도 위험한 것으로 판명돼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진 것 뿐이며 검사 역시 전수조사가 아닌 샘플조사에 불과해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류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수입식품중 미량이지만 방사능이 검출된 품목도 있어 일본산 식품의 안전문제에 대한 의심이 더욱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류 의원은 “현재 정부 대책은 방사능 검사대상 식품과 검사횟수를 늘린데 불과할 뿐 검사기준 조차 플루토늄이나 우라늄 등의 고위험 방사능 물질은 빠진 상태이므로 안전을 확신할 수 없다”며, “현행 방식으로 일본산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질책했다.
따라서 류 의원은 일본산 식품수입에 대해 중국과 같은 수준으로 강화, 12개현에서 생산되는 식품 전체의 전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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