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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잇단 자연재해 수산 대응책 없나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4-18
전 세계적 잇단 자연재해 수산 대응책 없나
수산물 수급 선제적 대처 필요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1-04-15 09:29) / 게재일자(11-04-18)
전문가 의견 수렴 방안 수립 필요
국제화된 수급체계 모니터링해야
수출국·자원국간 협력체제 확립을
일본 동북지역의 대지진으로 수산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이 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대지진을 계기로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소개한다.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이하, 대지진)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일본내 수산물 공급량이 약 10~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도 어업인력, 어선, 어항, 어업부대시설 등 수산인프라의 심각한 붕괴에 따라 수산물 공급능력의 회복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또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방사능 물질 유출은 지구적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에 대해서도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재난이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형태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전세계 수산물 수급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데에 있다.
지난해만 해도 국제적으로 373건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있었고 이 중 89%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는 발표도 있다. 국내만 하더라도 태풍 매미(2003년), 강원도 폭설(2010년) 등은 우리 수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자연 재난이다.
수산업은 자연에 의존해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때문에 재해나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전체적인 수산물의 수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컨대 수입수산물에 의존하는 국가에서는 수산물의 공급량이 줄어 피시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번 일본의 원전방사능 유출의 경우에서와 같이 농수산물 소비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역으로 수산물의 소비가 많은 국가에서 재난이 발생한다면 주요 수출상대국의 수산물 수출이 늘어날 수도 있다.
더욱이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네트워크가 광범위하게 구축돼 있는 사회에서는 과거에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돼 예기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사회적 네트워크에서는 방사능 우려에 의한 소비 위축과 관련된 내용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난에 따른 영향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로 파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한 대처방안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이와 같은 재난에 대해 보다 정밀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수산분야에서도 전 지구적인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국제화된 수산물 수급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며 주요 수산물 수출국 및 자원국에 현지투자를 촉진하는 등 긴밀한 수산협력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또한 피해 발생시에는 대학, 연구기관, 정부산하 기관 등 관련기관들의 개별적 대응과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한 공동의 T/F가 선제적으로 가동돼야 한다.
현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 분석과 대책마련을 위해 T/F가 가동 중에 있으며 이미 관련 보고서와 보도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보와 대응책을 사회적 네트워크를 포함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수산물 수급 선제적 대처 필요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1-04-15 09:29) / 게재일자(11-04-18)
전문가 의견 수렴 방안 수립 필요
국제화된 수급체계 모니터링해야
수출국·자원국간 협력체제 확립을
일본 동북지역의 대지진으로 수산분야에도 막대한 영향이 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일본의 대지진을 계기로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야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이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소개한다.
일본 도호쿠(東北) 대지진(이하, 대지진)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일본내 수산물 공급량이 약 10~2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도 어업인력, 어선, 어항, 어업부대시설 등 수산인프라의 심각한 붕괴에 따라 수산물 공급능력의 회복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또 후쿠시마(福島) 원전의 방사능 물질 유출은 지구적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농산물에 이어 수산물에 대해서도 일본인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재난이 지구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형태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전세계 수산물 수급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데에 있다.
지난해만 해도 국제적으로 373건의 대규모 자연재해가 있었고 이 중 89%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는 발표도 있다. 국내만 하더라도 태풍 매미(2003년), 강원도 폭설(2010년) 등은 우리 수산물 수급에 영향을 미친 대표적인 자연 재난이다.
수산업은 자연에 의존해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때문에 재해나 재난이 발생하게 되면 전체적인 수산물의 수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예컨대 수입수산물에 의존하는 국가에서는 수산물의 공급량이 줄어 피시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고 이번 일본의 원전방사능 유출의 경우에서와 같이 농수산물 소비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역으로 수산물의 소비가 많은 국가에서 재난이 발생한다면 주요 수출상대국의 수산물 수출이 늘어날 수도 있다.
더욱이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네트워크가 광범위하게 구축돼 있는 사회에서는 과거에 경험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확산돼 예기치 못한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미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사회적 네트워크에서는 방사능 우려에 의한 소비 위축과 관련된 내용이 줄을 잇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난에 따른 영향은 사회, 경제, 정치, 문화로 파급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공정한 대처방안 수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는 이와 같은 재난에 대해 보다 정밀하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
수산분야에서도 전 지구적인 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국제화된 수산물 수급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며 주요 수산물 수출국 및 자원국에 현지투자를 촉진하는 등 긴밀한 수산협력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
또한 피해 발생시에는 대학, 연구기관, 정부산하 기관 등 관련기관들의 개별적 대응과 더불어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한 공동의 T/F가 선제적으로 가동돼야 한다.
현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 분석과 대책마련을 위해 T/F가 가동 중에 있으며 이미 관련 보고서와 보도 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대응 방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정보와 대응책을 사회적 네트워크를 포함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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