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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미역 늘고 넙치 줄고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4-18
수출 미역 늘고 넙치 줄고
고등어 오징어 현 가격 유지

농수산부 국회에 현안 보고

일본의 대지진과 원자력 사고로 미역의 대일 수출은 증가한 반면 넙치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명태는 앞으로 약세를 보이고 고등어 오징어는 현재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수산부는 지난 1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수산부문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농수산부는 이날 보고에서 “대일본 수출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나 일본 대지진 발생에 따른 소비 감소 등으로 일부 품목 수출에 애로가 있다”며 “수산물은 미역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넙치는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수산부는 지난 6일까지 일본산 수산물 253건을 검사했으나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내산 수산물도 11건을 조사했으나 안전하다고 보고했다. 농수산부는 안전성 관리를 위해 수산물은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국내산 연근해 주요 어종과 명태 다랑어 상어 등 원양산 3개 어종에 대해서는 주1회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검사 대상물량 증가에 대비, 검사 장비 보유기관과 협조, 방사능 검사 능력을 확충하고 일본산 국내산 식품의 검사결과 및 국내외 동향 등을 농수산부 및 검사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산물 가격 동향과 관련해서는 명태는 러시아 지역 조업이 순조로워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 수준 쿼터량(24만5천톤) 확보와 소비 감소로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고등어 오징어도 본격적인 조업시기가 돌아오는데다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소비 감소로 현재 가격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명태는 2월 마리당 2,023원이었으나 3월 하순에는 2,309원, 지난 4일에는 2,410원으로 올랐다. 평년 가격은 마리당 2,224원이다. 고등어는 2월 마리당 4,323원, 3월 하순에 4,232원, 지난 4일에는 3,840원으로 떨어졌다. 명태는 주조업시기가 7~12월이며 고등어 오징어는 9~12월이다. <문영주>
* 수산신문 기자 / master@fisheriesnews.com
* 신문게재 일자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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