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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수산업 영향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4-11
일본 대지진 수산업 영향
수산중심지역 타격…어선·양식어업 큰 피해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1-04-08 09:49) / 게재일자(11-04-11)
대형선망, 참치선망, 꽁치봉수망 등 전파
전체양식생산량 중 멍게 90%, 미역 80%, 굴 27% 등 괴멸
숙련어업인 실종 심각…양식 중 참치도 떼 죽음
지난달 11일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진도 9.0의 대지진은 이웃나라 일본에 많은 아픔과 시련을 가져다주었다. 아직도 여진과 추가적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진의 근원지는 일본의 동쪽인 북서태평양지역 근해이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수산자원이 풍부한 4대 어장 중 하나에 속한 곳이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북서태평양어장으로 쿠릴 한류와 쿠로시오 난류가 만나고 대륙붕이 발달돼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물이 잡히는 세계 제1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사실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러시아의 캄차카반도까지가 모두 속하는 넓은 바다를 이르는 말이라서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동북지방은 태평양에 면해있어서 연안에서 배로 조금만 나가면 바로 원양어장이 돼버리는 독특한 곳이다.
이번 대지진은 지진이 발생한 중심지가 바다 한가운데여서 바닷가의 피해가 더 많았다. 일본에는 수도가 있는 도쿄도를 비롯해 도도부현으로 분류하는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이 중 북서태평양쪽에 위치해 있는 14개 이상의 현이 피해를 입었으니 우리나라를 마주보고 있는 곳을 제외하면 다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주요 어업기지인 동북지방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주변의 홋카이도와 관동지역, 심지어는 중부지방과 큐슈까지도 정도는 다르지만 피해를 입었다고 하니 피해 범위가 상당히 넓은 셈이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동북지방의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은 일본 어업생산량의 12.4%를 차지하는 곳이며 인근 지역인 관동지방의 도쿄도 및 이바라기현, 지바현 등을 포함하면 어업생산 비중은 21.2%가 된다. 그러나 피해범위가 홋카이도, 중부지방 및 규슈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피해양상을 보면 우선 연근해 어선, 어항, 수산물 양륙 및 가공시설 등 어업생산 기반시설의 파손을 들 수 있다. 지진 피해 지역인 이와테현 카마이시, 미야기현 이시마키와 시오카마, 후쿠시마현 소바는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의 대표적인 어항이 위치한 곳이고 일본 생산량 중 참치류 약 17%, 새치류 30%, 고등어 10%, 자연산 전복 약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산중심지역이다. 대중형선망(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참치선망, 꽁치봉수망, 중형저인망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수산양식의 경우, 동북 및 주변지역은 패류 및 해조류 양식이 성한 지역으로 일본 생산량 중 멍게 90%, 미역 80%, 굴 27%, 김 1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양식시설 대부분이 전파돼 흔적도 없어졌고 종묘까지 전부 휩쓸려가서 굴양식 어업인들의 경우에는 급히 히로시마에 굴 종묘를 구하러 갔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역의 경우는 채묘장까지 유실되면서 생산량이 완전히 복구되는데 3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보도된 내용을 보면 주 피해지역인 이와테현의 미야코시에서는 8미터가 넘는 제방을 가볍게 넘어선 쓰나미 때문에 어선 700척이 전파됐다고 한다. 또한 수산물 가공공장이 전파됐으며 어항도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일개시의 피해액만 100억엔이 넘는다.
주 피해지역에서 약간 떨어진 북해도에서는 어업피해액이 333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어선도 717척이나 침몰됐다. 다소 멀리 떨어진 중부지방의 미에현에서는 총 60억 엔의 피해가 있었으며 양식 중이던 참치가 떼죽음을 당했다. 아직 주 피해지역인 동북지방의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얼마가 될지 상상도 못할 실정이다.
어선이나 양식시설 등의 피해보다 더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이 어업인들의 사망과 실종이다. 특히 동북지역 3개 현을 중심으로 어업 생산을 담당할 어업인들이 상당수 실종되거나 사망하면서 이 지역의 어업생산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어업은 고된 일이면서도 상당한 숙련도와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다.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숙련된 어업인 한 명 한 명이 소중한데, 이번 대지진으로 어업인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 수도 있어서 복구에 더 힘이 들 수도 있다. 어업인들의 고령화 현상은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신규인력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숙련된 어업인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을 수입하는 나라로 세계 수산물 공급량 중 일본이 7.5%를 소비하고 있고 수산물 교역액 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연간수산물 생산량 559만톤 중 이번 대지진으로 연간 60~120만톤의 생산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의 1/3~1/6 수준이다.
이러한 생산 감소는 당장뿐만이 아니고 수년간 일본의 수산물 수급에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일본에서는 도로가 부서지고 석유공급이 원활치 못해 수산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것은 도로가 다시 복구되면 해결될 일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다시 복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피해지역의 세계 수산물 공급량 비중은 1.1%에 불과하고 수출되는 물량도 적기 때문에 세계 수산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일본 수산물 생산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수산물 수입이 소폭 증가하겠지만 세계 수산물 수급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어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최근 들어 세계적인 자연재해들이 빈발하고 있고 수산업에 대한 영향이 커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이번 대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은 우리나라나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북서태평양 어장에 한정됐지만 세계적인 수산식량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남미에서 지난98년과 03년에 엘리뇨 현상이 나타났는데 당시 세계 어분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지난해 2월에 칠레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지진과 쓰나미의 결과로 고등어 생산이 급감하고, 정어리 등의 어획이 지연되면서 칠레산 어분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어분은 양식어류의 사료, 축산사료를 만드는 원료이기 때문에 어분 생산이 감소하면서 사료가격이 상승하고 결국 양식 활어가격이 오르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식량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와 위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세계 인구 69억명에 비해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은 상황이며 수산물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재해는 식량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요인이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해외에서 어장을 개발하는 등의 수산식량확보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일본 대지진을 우리 수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일본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일부 수산물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고 앞으로 어떤 품목이 부족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 수산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공급원을 개발함과 동시에 우리 것을 내다파는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 수입선의 다변화, 적극적인 세계 수산물 시장 진출, 수산물 수급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구축 등은 세계 수산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이제는 수산물도 국내 상황만으로 수급 및 가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세계로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일본 대지진이 가슴 아픈 일이기는 하지만 수산물도 식량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을 남겼다.
KMI 제공
수산중심지역 타격…어선·양식어업 큰 피해
[어민신문 기자] 기사입력(2011-04-08 09:49) / 게재일자(11-04-11)
대형선망, 참치선망, 꽁치봉수망 등 전파
전체양식생산량 중 멍게 90%, 미역 80%, 굴 27% 등 괴멸
숙련어업인 실종 심각…양식 중 참치도 떼 죽음
지난달 11일 일본 동북지방을 강타한 진도 9.0의 대지진은 이웃나라 일본에 많은 아픔과 시련을 가져다주었다. 아직도 여진과 추가적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지진의 근원지는 일본의 동쪽인 북서태평양지역 근해이며, 피해를 입은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수산자원이 풍부한 4대 어장 중 하나에 속한 곳이다. 이번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북서태평양어장으로 쿠릴 한류와 쿠로시오 난류가 만나고 대륙붕이 발달돼 다양하고 풍부한 수산물이 잡히는 세계 제1의 어획량을 자랑하는 곳이다. 사실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러시아의 캄차카반도까지가 모두 속하는 넓은 바다를 이르는 말이라서 다소 과장된 부분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동북지방은 태평양에 면해있어서 연안에서 배로 조금만 나가면 바로 원양어장이 돼버리는 독특한 곳이다.
이번 대지진은 지진이 발생한 중심지가 바다 한가운데여서 바닷가의 피해가 더 많았다. 일본에는 수도가 있는 도쿄도를 비롯해 도도부현으로 분류하는 4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이 중 북서태평양쪽에 위치해 있는 14개 이상의 현이 피해를 입었으니 우리나라를 마주보고 있는 곳을 제외하면 다 피해를 입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일본의 주요 어업기지인 동북지방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주변의 홋카이도와 관동지역, 심지어는 중부지방과 큐슈까지도 정도는 다르지만 피해를 입었다고 하니 피해 범위가 상당히 넓은 셈이다.
가장 큰 피해를 본 동북지방의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은 일본 어업생산량의 12.4%를 차지하는 곳이며 인근 지역인 관동지방의 도쿄도 및 이바라기현, 지바현 등을 포함하면 어업생산 비중은 21.2%가 된다. 그러나 피해범위가 홋카이도, 중부지방 및 규슈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피해양상을 보면 우선 연근해 어선, 어항, 수산물 양륙 및 가공시설 등 어업생산 기반시설의 파손을 들 수 있다. 지진 피해 지역인 이와테현 카마이시, 미야기현 이시마키와 시오카마, 후쿠시마현 소바는 일본 동북 태평양 연안의 대표적인 어항이 위치한 곳이고 일본 생산량 중 참치류 약 17%, 새치류 30%, 고등어 10%, 자연산 전복 약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수산중심지역이다. 대중형선망(고등어, 정어리, 전갱이), 참치선망, 꽁치봉수망, 중형저인망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수산양식의 경우, 동북 및 주변지역은 패류 및 해조류 양식이 성한 지역으로 일본 생산량 중 멍게 90%, 미역 80%, 굴 27%, 김 1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다. 양식시설 대부분이 전파돼 흔적도 없어졌고 종묘까지 전부 휩쓸려가서 굴양식 어업인들의 경우에는 급히 히로시마에 굴 종묘를 구하러 갔다는 보도도 있었다. 미역의 경우는 채묘장까지 유실되면서 생산량이 완전히 복구되는데 3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서 보도된 내용을 보면 주 피해지역인 이와테현의 미야코시에서는 8미터가 넘는 제방을 가볍게 넘어선 쓰나미 때문에 어선 700척이 전파됐다고 한다. 또한 수산물 가공공장이 전파됐으며 어항도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일개시의 피해액만 100억엔이 넘는다.
주 피해지역에서 약간 떨어진 북해도에서는 어업피해액이 333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어선도 717척이나 침몰됐다. 다소 멀리 떨어진 중부지방의 미에현에서는 총 60억 엔의 피해가 있었으며 양식 중이던 참치가 떼죽음을 당했다. 아직 주 피해지역인 동북지방의 집계가 제대로 이루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피해액이 얼마가 될지 상상도 못할 실정이다.
어선이나 양식시설 등의 피해보다 더 심각하게 보아야 할 것이 어업인들의 사망과 실종이다. 특히 동북지역 3개 현을 중심으로 어업 생산을 담당할 어업인들이 상당수 실종되거나 사망하면서 이 지역의 어업생산이 얼마나 회복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어업은 고된 일이면서도 상당한 숙련도와 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일이다.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만큼 숙련된 어업인 한 명 한 명이 소중한데, 이번 대지진으로 어업인들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 수도 있어서 복구에 더 힘이 들 수도 있다. 어업인들의 고령화 현상은 일본도 마찬가지여서 신규인력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숙련된 어업인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산물을 수입하는 나라로 세계 수산물 공급량 중 일본이 7.5%를 소비하고 있고 수산물 교역액 중 8.3%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연간수산물 생산량 559만톤 중 이번 대지진으로 연간 60~120만톤의 생산 감소가 예상되며 이는 우리나라 수산물 생산량의 1/3~1/6 수준이다.
이러한 생산 감소는 당장뿐만이 아니고 수년간 일본의 수산물 수급에 차질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일본에서는 도로가 부서지고 석유공급이 원활치 못해 수산물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러한 것은 도로가 다시 복구되면 해결될 일이다. 하지만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다시 복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면 문제는 더 커질 수 있다.
그러나 피해지역의 세계 수산물 공급량 비중은 1.1%에 불과하고 수출되는 물량도 적기 때문에 세계 수산물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물론 일본 수산물 생산 감소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일본의 수산물 수입이 소폭 증가하겠지만 세계 수산물 수급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어서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
최근 들어 세계적인 자연재해들이 빈발하고 있고 수산업에 대한 영향이 커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이번 대지진의 직접적인 영향은 우리나라나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북서태평양 어장에 한정됐지만 세계적인 수산식량위기를 불러올 수도 있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남미에서 지난98년과 03년에 엘리뇨 현상이 나타났는데 당시 세계 어분 생산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지난해 2월에 칠레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지진과 쓰나미의 결과로 고등어 생산이 급감하고, 정어리 등의 어획이 지연되면서 칠레산 어분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다. 어분은 양식어류의 사료, 축산사료를 만드는 원료이기 때문에 어분 생산이 감소하면서 사료가격이 상승하고 결국 양식 활어가격이 오르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식량자원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안보와 위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세계 인구 69억명에 비해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은 상황이며 수산물도 예외는 아니다. 물론 재해는 식량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요인이기는 하지만 당장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해외에서 어장을 개발하는 등의 수산식량확보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이번 일본 대지진을 우리 수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 일본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일부 수산물의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고 앞으로 어떤 품목이 부족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세계 수산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공급원을 개발함과 동시에 우리 것을 내다파는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 수입선의 다변화, 적극적인 세계 수산물 시장 진출, 수산물 수급에 대한 국제적인 협력체계의 구축 등은 세계 수산식량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이제는 수산물도 국내 상황만으로 수급 및 가격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세계로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일본 대지진이 가슴 아픈 일이기는 하지만 수산물도 식량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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