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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구 5년새 22.6% 감소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4-04
어업인구 5년새 22.6% 감소
5년 전 22만1천명에서 지난해 17만1천명으로 5만명 줄어
어가수 6만6천가구…전체 일반가구 대비 비중 0.4% 불과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인구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서 어가 인구가 5년 전보다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농림어업총조사(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어가(漁家) 인구는 인구 고령화, 어족 자원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2005년 조사 때보다 22.6%(5만명) 감소한 17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0.4%에 불과했다. 200년과 2005년에는 각각 0.5%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P 줄었다. 어가 수는 6만6000가구로 2005년(8만가구) 대비 17.7% 줄었고 평균 가구원은 2.6명으로 2005년(2.8명) 보다 0.2명 감소했다.

◇어가 규모=어가 인구의 고령화, 어선 감척 사업, 어족자원 감소, 연안 어장 매립·간척 등의 영향으로 6만6천가구로 2005년 대비 17.7%(1만4천가구) 감소했다. 연도별 어가 규모 추이는 2000년까지 증가하던 감소율이 2005년에 다소 둔화됐으나 2010년에는 다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체 일반 가구에 대한 어가 비중은 0.4%로 나타나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시도별 어가 규모는 전남이 2만1800가구(33.2%)로 가장 많고, 충남 1만1000가구(16.8%), 경남 1만800가구(16.4%) 순었다. 어가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경기(-34.6%), 전북(-28.7%), 강원(-28.0%) 순이다.

◇어가 인구=17만1천명으로 2005년에 비해 5만명(22.6%)이 감소했으며, 남녀 가구원 비중은 각각 50.0%로 나타났다. 가구당 어가 인구는 2.6명으로 2005년에 비해 0.2명 감소했다. 연도별 어가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총 인구에 대한 어가 인구 비중은 2005년에 비해 0.1%p 하락한 0.4%로 나타났다. 시도별 어가 인구는 전남이 5만5000명(32.1%)으로 가장 많고, 경남 2만8900명(16.9%), 충남 2만7300명(15.9%) 순이다. 어가 인구 감소율이 높은 시도는 경기(-35.8%), 강원(-34.0%), 전북(-33.4%), 부산(-31.4%) 순이다.

◇어업 경영구조=2005년에 비해 겸업 어가는 13.7% 감소한 4만7000가구, 전업 어가는 26.4% 감소한 1만9000가구로 조사됐다. 겸업 가구 비중의 증가는 다른 산업 종사 가구원의 증가 및 어가 수입 구조의 다양화(레저 및 낚시 안내업, 어촌 관광 등)를 반영했다. 전업 어가 비중은 어선 어업을 경영하는 어가가 많은 강원(50.7%), 경북(42.2%), 부산(40.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겸업 어가 비중은 맨손어업 등 비어선 어업을 경영하는 어가가 많은 충남(84.6%), 제주(81.5%), 인천(79.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업 어가 비중은 어선 어업을 경영하는 어가가 많은 강원(50.7%), 경북(42.2%), 부산(40.1%)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겸업 어가 비중은 맨손어업 등 비어선 어업을 경영하는 어가가 많은 충남(84.6%), 제주(81.5%), 인천(79.7%)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어가의 어업형태별 비중은 양식어업 어가가 26.3%, 어로어업 어가가 73.7%로 나타났다. 어로어업 중 어선사용 어가는 어선 감척 사업 등의 영향으로 1.0%p 감소한 반면, 어선비사용 어가는 맨손어업 어가의 증가로 4.8%p 증가했다. 2005년에 비해 양식어업 어가는 28.0%, 어선사용 어가는 19.5% 감소한 반면, 어선비사용 어가는 1.2% 감소에 그쳤다. 양식어업 어가 비중은 전남(53.4%), 충남(19.9%), 경남(16.3%) 순으로 높은 반면, 어로어업 어가 비중은 전남(25.9%), 경남(16.4%), 충남(15.6%) 순으로 높았고 어선사용 어가는 전남(24.8%), 경남(23.0%), 경북(10.8%)순으로 높았다.

어선 보유 어가의 비중은 56.0%로 2005년에 비해 1.5%p 감소했고, 어선 없는 어가는 44.0%로 나타났다. 어선감척사업 영향으로 전체 어선 보유 어가는 감소했으나, 2005년에 비해 5톤 이상 보유 어가 비중은 0.8%p 증가했고 어선 없는 어가는 맨손어업 어가의 영향으로 1.5%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선 보유 어가의 비중이 높은 시도는 경남(79.7%), 부산(77.6%), 전남(65.0%), 강원(63.9%) 등의 순인 반면 어선 없는 어가의 비중이 50%를 넘는 시도는 제주(76.3%), 충남(72.3%), 인천(64.5%), 경기(52.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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