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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김 양식어장 염산사용 여전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3-28
일선 김 양식어장 염산사용 여전
진도군 김 양식업자 “무기산 사용 허용해야”


수산인신문 webmaster@isusanin.com



전남도가 장흥에 무산김주식회사를 설립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선 김 양식 현장에서는 여전히 무기산 사용이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나 단속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남 진도군 김양식협회 관계자는 “염산(무기산)을 사용하지 않으면 김양식이 되지 않는다”며, “1등급 김이 많이 나오는데 산 처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알게 모르게 다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8일 진도읍에서 열린 수산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무기산 사용 허용을 요구했다.

또 “산 처리를 해도 인체에 무해하다”며, “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이 확인된 바 없는데 해경이 단속하고 있다”고 말하고 무기산 사용 허용과 단속 중단을 요구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김양식장의 무기산 사용이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이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김양식 일선 현장의 무기산 사용이 일상화된 것으로 확인돼, 해경 등 관계기관의 단속이 실효를 거두지 못한 것은 물론, 단속 의지와 능력에 대한 의구심마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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