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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산물은 안전한가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3-28
우리 수산물은 안전한가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여파가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해역 바닷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4개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실시하던 방사능 전수검사를 모든 일본산 수산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방사능에 검출되면 검역중단이나 수입중단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지난 15일 동부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입 수산물 상위 10개 품목에 대해 주 1회 검사하는 1단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국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는 일본산 생물명태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전세계의 대응은 신속하고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유제품과 채소 과일등에 대한 수입을 금지했다. 홍콩 등 아시아권 호텔과 음식점 방사능 검사와 함께 스시 판매를 중단했다. 방사능 유출사고가 바야흐로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으며, 식탁을 위협하는 사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바다상황은 더욱 어려운 지경이며 전세계 수산물의 안전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원전 20㎞ 이내 해역에서 안전기준을 16~80배 초과한 방사성 물질 "요오드 131"이 검출된 상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방사성 물질 조사 범위를 태평양 쪽으로는 30㎞까지, 남북으로는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동해안 해류는 태평양으로 흘러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국립해양조사원, 수산과학원은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참치와 고등어 등의 회유성 어류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수산물의 경우 해수 유입이후 수산물에 축적되는 경우가 극히 미량으로 인체에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수입수산물은 물론 국내 연근해 생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해야 할 상황이다.
수산물품질검사원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등에 턱없이 부족해 전수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게다가 1대당 시료검사를 끝내는 데 4~5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량검사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방사능 유출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하지만 수산물품질검사원의 전문인력과 장비, 예산부족은 지난 2005년 말라카이트그린 파동때부터 숱하게 지적돼 왔던 사항이다. 특히 자원고갈과 환경오염, 바다환경변화등으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초래된 이후 외국산 수산물 수입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조직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산에 대한 검사는 물론 국내 생산물에 대한 검사까지 한다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감히 주장할 수 없는 지경이다. 수산물 수출품에 대한 안전성도 대비해야 하지만, 현재의 조직으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상황이다.
현재의 조직과 인력, 장비로는 수입산은 물론 국내산 수산물 안전성조차도 보장하기 힘든 지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래도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일본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유출 여파가 전세계적으로 퍼져 나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22일 일본 후쿠시마현 인근 해역 바닷물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4개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실시하던 방사능 전수검사를 모든 일본산 수산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방사능에 검출되면 검역중단이나 수입중단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지난 15일 동부 4개 현에서 생산되는 주요 수입 수산물 상위 10개 품목에 대해 주 1회 검사하는 1단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국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는 일본산 생물명태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전세계의 대응은 신속하고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산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유제품과 채소 과일등에 대한 수입을 금지했다. 홍콩 등 아시아권 호텔과 음식점 방사능 검사와 함께 스시 판매를 중단했다. 방사능 유출사고가 바야흐로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가고 있으며, 식탁을 위협하는 사태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바다상황은 더욱 어려운 지경이며 전세계 수산물의 안전성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원전 20㎞ 이내 해역에서 안전기준을 16~80배 초과한 방사성 물질 "요오드 131"이 검출된 상태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방사성 물질 조사 범위를 태평양 쪽으로는 30㎞까지, 남북으로는 7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동해안 해류는 태평양으로 흘러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국립해양조사원, 수산과학원은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참치와 고등어 등의 회유성 어류에 대해서는 안전성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다. 수산물의 경우 해수 유입이후 수산물에 축적되는 경우가 극히 미량으로 인체에 영향이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수입수산물은 물론 국내 연근해 생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해야 할 상황이다.
수산물품질검사원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등에 턱없이 부족해 전수 검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게 현실이다. 게다가 1대당 시료검사를 끝내는 데 4~5시간씩 걸리기 때문에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전량검사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방사능 유출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하지만 수산물품질검사원의 전문인력과 장비, 예산부족은 지난 2005년 말라카이트그린 파동때부터 숱하게 지적돼 왔던 사항이다. 특히 자원고갈과 환경오염, 바다환경변화등으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초래된 이후 외국산 수산물 수입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조직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산에 대한 검사는 물론 국내 생산물에 대한 검사까지 한다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감히 주장할 수 없는 지경이다. 수산물 수출품에 대한 안전성도 대비해야 하지만, 현재의 조직으로는 감히 엄두를 내지 못할 상황이다.
현재의 조직과 인력, 장비로는 수입산은 물론 국내산 수산물 안전성조차도 보장하기 힘든 지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래도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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