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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원자력 사고가 수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작성자
해양생물과
작성일
2011-03-21
일본 대지진 원자력 사고가 수산물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 원전 사고로 수산물 소비 악영향 -가격도 초기 상승세에서 하락 또는 보합세
수산물 소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1일 일본의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균열로 방사능 물질 유출로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의 기피현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산 수입수산물 이외에도 자칫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수산물까지 꺼릴 경우 수산물소비가 크게 줄어들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일본의 지진 발생으로 수입 차지에 따른 수급불안보다 방사능 물질 유출이 국내 수산물 유통업계에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과 수산물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량 자체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방사능 물질 유출문제까지 겹친다면 최악의 상황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산 수산물 오히려 가격하락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일본산 수산물이 지난 14일 반입량 감소를 우려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지난 16일 이후 수산물 가격에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부산감천항수산시장 가격변화
△일본산 생태=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유출로 일본수산물에 방사능 물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16일 이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본산 생태는 10kg들이 20마리 한 상자가 평균 6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생태가격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11일 이후 국내에서 첫 거래한 14일 경매에서 10만9000원에 경락돼 것이 16일에는 9만 원, 17일에는 7만 원이었다.
△일본산 갈치= 일본산 갈치소비에도 영향이 미치는 경향이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갈치는 일본 대지진 발생 전 8일~11일 사이 14마리들이 10kg 한 상자가 15만 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18일 14만 원으로 1만 원이 내렸다. 또 19마리 한 상자에 12만 원하던 11만 원에 거래되는 등 약세로 돌아섰다.
△고등어= 고등어 가격은 아직 감지하기는 이르지만 미세한 가격변화가 보인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7일 한 마리가 400~500g인 10kg들이 한 상자가 평균 4만원으로 4일 전보다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지난 18일 10kg들이(한 마리 400~500g) 한 상자가 평균 4만3500원으로 14일 5만 원하던 것 보다 조금 내렸다.
△냉동대구= 냉동대구는 일본 지진발생 전인 8~12일 사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10kg들 한 상자가 4만5000원, 4마리 10kg들이 한 상자가 4만 원선에 거래됐다. 그러나 지난 14일 이후 18일까지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이 같은 시세는 냉동수산물로 이미 국내에 반입돼 있던 것으로 소비에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활멍게= 일본산 멍게는 노량진시장의 경우 지난 8~11일 사이 5000여kg이 반입돼 kg당 평균 50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멍게는 지진발생전후 14일부터 18일까지 4300kg이 들어와 kg당 5000원으로 가격에 변화가 없었다.
△활 참돔= 참돔은 지난 8일부터 12일 사이 1만2000kg이 반입돼 kg당 평균 1만7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14일부터 18일 사이 반입물량은 6590kg으로 kg당 1만9000원에 경락돼 약간 올랐다.
△활왕게와 활대게= 이들 수산물은 지난 12일 이전부터 노량진수산시장 반입량이 많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이후 왕게 반입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대게는 지난 17일 180kg일 거래됐다. 이들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도매인과 판매 상인에 따르면 일부 반입되는 대게 역시 3~4일 간격에 한번씩 들어오고 그것도 소량인 200kg에 불과해 상인들은 취급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냉동꽁치와 냉동홍어 활새꼬막= 이들 품목은 지난 14일 이후 노량진수산시장 반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주 노량진수산시장 판매부장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최근 전문음식점 등 대량소비처 종사자들의 수산물 구매량이 눈에 띠게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시장 종사자들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 원인이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을 지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일본산의 방사능 물질 오염이 현실로 드러날 경우 국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져 수산물 유통업계는 최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황연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 영업부장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물질 오염에 대한 유통업계의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이 때문에 거래량 감소와 가격하락 등 여러 악재가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시장에 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물질의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검출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수산신문 기자 / master@fisheriesnews.com
* 신문게재 일자 : 2011-03-19
일본 원전 사고로 수산물 소비 악영향 -가격도 초기 상승세에서 하락 또는 보합세
수산물 소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 11일 일본의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균열로 방사능 물질 유출로 국내 소비자들이 일본산 수산물의 기피현상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산 수입수산물 이외에도 자칫 불안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수산물까지 꺼릴 경우 수산물소비가 크게 줄어들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들은 일본의 지진 발생으로 수입 차지에 따른 수급불안보다 방사능 물질 유출이 국내 수산물 유통업계에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과 수산물가격 상승 등으로 소비량 자체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방사능 물질 유출문제까지 겹친다면 최악의 상황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산 수산물 오히려 가격하락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일본산 수산물이 지난 14일 반입량 감소를 우려해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지난 16일 이후 수산물 가격에 변화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부산감천항수산시장 가격변화
△일본산 생태=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물질 유출로 일본수산물에 방사능 물질 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난 16일 이후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지난 18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본산 생태는 10kg들이 20마리 한 상자가 평균 6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생태가격은 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11일 이후 국내에서 첫 거래한 14일 경매에서 10만9000원에 경락돼 것이 16일에는 9만 원, 17일에는 7만 원이었다.
△일본산 갈치= 일본산 갈치소비에도 영향이 미치는 경향이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거래되는 갈치는 일본 대지진 발생 전 8일~11일 사이 14마리들이 10kg 한 상자가 15만 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18일 14만 원으로 1만 원이 내렸다. 또 19마리 한 상자에 12만 원하던 11만 원에 거래되는 등 약세로 돌아섰다.
△고등어= 고등어 가격은 아직 감지하기는 이르지만 미세한 가격변화가 보인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지난 17일 한 마리가 400~500g인 10kg들이 한 상자가 평균 4만원으로 4일 전보다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지난 18일 10kg들이(한 마리 400~500g) 한 상자가 평균 4만3500원으로 14일 5만 원하던 것 보다 조금 내렸다.
△냉동대구= 냉동대구는 일본 지진발생 전인 8~12일 사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10kg들 한 상자가 4만5000원, 4마리 10kg들이 한 상자가 4만 원선에 거래됐다. 그러나 지난 14일 이후 18일까지는 가격 변화가 없었다. 이 같은 시세는 냉동수산물로 이미 국내에 반입돼 있던 것으로 소비에 영향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활멍게= 일본산 멍게는 노량진시장의 경우 지난 8~11일 사이 5000여kg이 반입돼 kg당 평균 5000원에 거래됐다. 이 같은 멍게는 지진발생전후 14일부터 18일까지 4300kg이 들어와 kg당 5000원으로 가격에 변화가 없었다.
△활 참돔= 참돔은 지난 8일부터 12일 사이 1만2000kg이 반입돼 kg당 평균 1만7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14일부터 18일 사이 반입물량은 6590kg으로 kg당 1만9000원에 경락돼 약간 올랐다.
△활왕게와 활대게= 이들 수산물은 지난 12일 이전부터 노량진수산시장 반입량이 많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이후 왕게 반입이 중단된 상태다. 그러나 대게는 지난 17일 180kg일 거래됐다. 이들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도매인과 판매 상인에 따르면 일부 반입되는 대게 역시 3~4일 간격에 한번씩 들어오고 그것도 소량인 200kg에 불과해 상인들은 취급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냉동꽁치와 냉동홍어 활새꼬막= 이들 품목은 지난 14일 이후 노량진수산시장 반입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현주 노량진수산시장 판매부장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것 같다”며 “이 때문에 최근 전문음식점 등 대량소비처 종사자들의 수산물 구매량이 눈에 띠게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시장 종사자들은 소비감소와 가격하락 원인이 일본 방사능 물질 유출을 지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일본산의 방사능 물질 오염이 현실로 드러날 경우 국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져 수산물 유통업계는 최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황연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 영업부장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물질 오염에 대한 유통업계의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이 때문에 거래량 감소와 가격하락 등 여러 악재가 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시장에 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물질의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검출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수산신문 기자 / master@fisheriesnews.com
* 신문게재 일자 :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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