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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매매, 파멸로의 여행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4-17
<해외 성매매, 파멸로의 여행>

◈ 해외 성매매, 파멸로의 여행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우리나라 여성들이 해외에서 성매매를 하다 현지에서 적발되어 처벌 혹은 추방되는 사례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해외 성매매는 무거운 형사처벌을 받게 됨은 물론 우리나라 및 현지 한인사회의 이미지에 먹칠하는 등 개인·국가 모두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범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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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의 해외 성매매 사례>

▶ 06. 1 경찰, 일본·홍콩 등 해외 윤락 여성 민某(24세) 등 19명을 성매매 및 마약복용 혐의로 적발

▶ 05.12 호주 이민부, 04.7~05.6간 아국인 윤락 여성 56명 적발 발표
* 02.7~04.6간 濠 이민부 적발 아국인 윤락여성 127명

▶ 05.12 대만 경찰, 05.1-12간 성매매 혐의로 조某(여,33세) 등 우리나라 여성 13명 적발

▶ 05. 7 홍콩경찰,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혐의로 정某(여, 27세)를 적발

▶ 05. 6 美 연방검찰 등 합동수사반, LA·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아국인 성매매알선 2개 조직 47명 및 윤락여성 150여명 적발

▶ 05. 5 대만 뉴스전문 TV채널 TVBS, "성매매 시장에 불고 있는 한류 “(情色新寵 應召市場吹 哈韓風) 제하 특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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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고소득의 허상>


해외에서의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세요?
자격조건은 없습니다.
필요한 것은 당신의 건강한 신체와 자유 뿐입니다.

◈ 국제인신매매조직들은 고소득과 해외에서의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된다며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돈이 급한 유흥업소 종업원과 외국 생활을 동경하는 여성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 그러나 현지 사정에 어두운 국내 여성들이 이런 꾀임에 빠져, 도착 하는 순간 여권마저 빼앗기고 졸지에 불법체류자 및 성노예 신세로 전락하여 창살없는 감옥생활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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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매매 여성 피해 실태>


▶ H씨는 1년만 일하면 빚 7,000만원 갚을 수 있다는 성매매 브로커의 감언 이설에 속아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러나 성매매를 통해 번 돈은 연 60%에 달하는 선불금 이자를 갚기 위해 국내로 송금되었으며 하루에 4~5명의 손님과 잠자리를 같이해도 손에 쥐는 돈은 한 달에 20만원이 전부였다.
* 성매매 브로커들은 일본 1,000만원, 사이판 1,200만원 식으로 선불금을 받고 있다.
▶ 캐나다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L씨가 밝힌 ‘노비 문서’
- 업소 무단결근 벌금 400만원
- 출근시간 지각(단 1분이라도) 벌금 5만원
- 손님과 외박(2차) 거부하면 술값은 본인 부담 벌금 10만원
- 이유없는 반항 벌금 50만원
- 휴식은 한 달에 한 번 비번인 경우를 제외하고 불허

* 대부분의 여성들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안고 추방되거나 처벌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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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또다른 범죄의 시작>

◈ 해외 성매매는 여권·비자 위변조, 밀입국, 불법체류 등 각종 국제범죄와 연결되어 있어 범죄자라는 지울 수 없는 낙인이 찍힘은 물론 귀중한 생명까지 담보로 요구합니다.
◈ 국제범죄조직들은 성매매 여성들의 불안한 처지 및 약점을 최대한 악용하여 단순 성매매 뿐만 아니라 마약 밀거래, 밀입국 알선, 환치기와 돈세탁 등 국제범죄 행위를 강요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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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성매매 여성의 국제범죄 연류 사례>

▶ B씨는 캐나다를 경유한 미국 밀입국을 의미하는 일명 ‘점프’를 하다 죽을 고비를 맞았다. 브로커에게 5천달러를 주기로 하고 다른 한국여성 10명과 국경을 넘다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캐나다 국경을 넘었으나 미국 국경수비대에 체포되어 3개월간 발에 족쇄를 차고 인간이하의 생활을 견뎌야 했다. B씨는 석방된 후에도 인신매매조직으로부터 “변호사 비용 등 2만 3천불을 갚아야 한다”며 LA의 유흥업소에서 일할 것을 강요받았다.

▶ 미술학원 교사 C씨는 인터넷 취업사이트에 난 ‘이주 경비지원, 월수 600만원, 어학연수 알선’등의 달콤한 유혹에 속아 지난해 3월 대만취업을 결심했다.
지난해 7월 알선료 300만원을 지불하고 도착한 대만, C씨를 기다리는 것은 호텔 등지에서 외국 남성들에게 전화가 오면 몸을 팔러 나서는 이른바 ‘콜걸’ 생활이었다.
C씨는 또한 마약에도 손을 대, 마약을 복용하고 현지 남성들과 성관계를 맺는가 하면 국내로 마약을 밀반입한 후 복용·판매하다 경찰에 검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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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존엄성 마저 파시겠습니까?>

성매매는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상실한 채 스스로 노예이길 자처하는 반인륜적 범죄행위입니다. 세계 각국은 성매매를 인신매매 범죄와 결부하여 강력하게 대처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해외 성매매는 낯선 이국땅에서 비인간적인 삶과 함께 마약 밀매·밀입국 등과 같은 국제범죄에 연루되어 차가운 형무소에 소중한 인생을 내팽개치는 과오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해외 성매매는 동남아 지역의 韓流 확산 및 미국과의 사증면제 협정 추진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가와 현지 한인사회에 ‘성매매 수출국’이라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국제인신매매조직들의
해외 취업을 빙자한 성매매 알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쉬운 돈벌이와 이국적인 삶의 유혹,
그 운명적인 선택의 순간에 "NO" 라고 과감히 뿌리칠 수 있는
그대는 진정 아름답습니다.

국제 인신매매·밀입국·마약·위폐 등 국제범죄 신고는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www.nis.go.kr 또는 ☎111로 상담하여 주십시요.당신이 바로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국제 인신매매·밀입국·마약·위폐 등 국제범죄 신고는
국가정보원 홈페이지 www.nis.go.kr 또는 ☎111로 상담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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