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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 어르신 범죄피해예방 1호 시책 집중 논의
- 정책자문단 여성·청소년분과, 독거노인 범죄 안전활동 강화-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정책자문단 3개분과 중 여성·청소년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1호 시책에 따른 ‘독거노인 범죄 안전활동 강화’를 주제로 20일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교통분과와 생활안전분과 회의에 이은 세 번째 분과회의로, 최근 어르신 범죄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고독사, 성폭력, 학대 등 범죄가 다양화되고 있어 근본적인 범죄 유형과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어르신을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독거노인 범죄안전 활동 강화’ 주제 발표를 통해 독거노인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을 안전취약 노인으로 집중 관리하고, 주거지 주변 순찰 노선 지정, 학대·보이스피싱·성폭력·실종 등 범죄 유형별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이 체감하는 치안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 1호 시책인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 ▲ 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억원을 확보한 ‘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범죄 예방사업’ ▲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한 ‘유인(有人) 섬 정기항로 선착장 CCTV 설치 사업’ ▲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연계망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조만형 위원장은 “어르신 등 범죄 위험에 노출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문위원님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정순관 순천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관련분야 전문가 33명, 3개 분과로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