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항 부지 국립공원 해제 결정' 환영 입장문 - ‘20년 숙원’흑산공항 건설 사업 200만 도민과 함께 이뤄냈습니다.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3-02-23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를 200만 도민과 함께 적극 환영합니다.

환경부 국립공원위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변경 계획’을 통해 흑산공항 예정부지 국립공원 해제를 최종 심의했습니다.

흑산공항 건설은 전남도민의 20년 염원이 깃든 숙원사업입니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서울에서 6시간 걸리던 것이 1시간대로 줄어 교통약자인 도서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이동권이 개선돼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선박 이외 교통편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던 응급의료서비스 등이 크게 개선되고, 천혜 자원인 흑산도 등 전남 도서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술적으로만 연간 1,53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함께 645억원의 부가가치, 1,189명의 고용창출 등 직·간접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흑산공항 건설 부지 국립공원위 심의 통과는 그동안 전남도와 신안군,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뤄낸 위대한 성과입니다.

전남도는 공항 예정 부지가 국립공원에서 해제됨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중지됐던 실시설계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올해 착공해 2026년 흑산공항이 개항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 1. 31.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