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라남도민의 날 기념식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2-11-14
존경하는 200만 도민 여러분!사랑하는 1,000만 향우 여러분!
이곳 나주시는 도민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가을 정취와 함께우리 전남인의 뜨거운 열기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라도 천년고도 나주에서제26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을 개최하게 된 것을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이곳 나주는,마한역사를 중심으로 한반도 고대문화를 꽃피운 지역이며,오늘에 이르러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글로벌 에너지 수도, 전남’의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동참해주신 도민 여러분과 향우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전남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꽃피운위대한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해상교류의 중심이었던찬란한 마한의 역사와 해상왕 장보고의 꿈이 서려 있습니다.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구하고,정의를 바로 세워 왔습니다.
‘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우리 전남의 헌신과 역사적 위상을 잘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전남은 대한민국의 민주와 정의, 그리고 인권을 바로 세우고,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끈 시대정신이자, 역사의 큰 물줄기였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듯전남 곳곳에서 새 희망이 용솟음치고 있습니다.
4차산업시대 첨단산업의 뿌리가 내려서고, 에너지 대전환의 자원인 전남의 바람과 햇빛은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수려한 섬을 연결하는 새로운 길을 통해, 세계적인 다리박물관이 될해양관광 SOC가 대거 확충되고 있습니다.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은 세계인의 식탁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세계에 도전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과 대전환 시대의 격변기를 새로운 기회로,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끈 자부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겠다는 자신감으로,세계 일류와 경쟁하는 위대한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민선8기, 새로운 역사의 전환점에서, 도민 여러분과 함께전남의 미래 100년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남해안남부권을 수도권중부권에 버금가는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로 조성하겠습니다.
세계인이 찾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고,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3조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남해안에 우주산업과 첨단소재산업 벨트를 구축하여대한민국 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습니다.
전남광주전북, 부산울산경남과 제주를 아우르는 남해안영호남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만들어서글로벌 경제관광거점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청년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첨단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반도체, 데이터, 우주항공, 에너지 등 전남의 비교우위 산업을 중심으로30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전남이 이끌겠습니다.
1조원 프로젝트, 초강력 레이저 국가연구시설을 이곳 나주에 유치하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초일류 대학으로 키워서, 에너지신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습니다.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연내 착공하고,전남형 상생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콘텐츠를 융복합시켜,‘문화관광 융성시대’를 꽃피우겠습니다.
‘전남 관광 1억명,해외 관광 300만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내년까지 ‘전남 방문의해’를 운영하여세계인의 축제인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농업박람회를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내년에 목포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올림픽에 버금가는 감동의 무대로 만들겠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전남의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를 건립해서 찬란했던 마한역사를지역 문화관광 부흥의 거점으로,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농수축산업을 지속가능한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육성하겠습니다.
청년 농어업인 1만 명을 육성하고 스마트화, 수출 산업화을 통해서농어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탈바꿈시켜 나겠습니다.
미국에 개장한 남도장터US몰을 시작으로 해외 온오프라인 농수축산물 수출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민이 행복한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도민 한분 한분의 복지를 보살피는따뜻한 행복공동체 전남 건설에 앞장서겠습니다.
어려운 도민의 생활불편을 덜어드리는‘우리동네 복지기동대’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겠습니다.
청년들의 문화창업활동을 돕는 청년문화센터를 거점별로 건립하고,청년문화복지카드 사업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전남이 지방시대를 여는 균형발전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전남과 광주가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서,‘상생과 발전의 대번영 시대’를 함께 활짝 열겠습니다.
농협 중앙회와 수협 중앙회 등수도권 공공기관이 전남으로 오도록 힘껏 뛰겠습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을 육성하겠습니다.전국 곳곳에서 전남의 농수특산물 판촉과 관광 홍보대사로서,전남발전의 새로운 지원군이자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위대한 전남도민과 사랑하는 향우님 여러분!
수천년을 면면히 이어 온 위대한 호남 정신으로희망과 대통합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합니다.
200만 도민과 1,000만 향우의 하나 된 힘으로‘더 큰 미래! 위대한 전남!’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합시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전남 대도약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도민과 향우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신다면전라남도와 우리 도민들의 꿈들이 더 빨리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마음으로위대한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뛰겠습니다.
오늘, 제26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우리 도민들의 긍지를 드높이고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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